대식세포 기능에 착안한 향료과학의 새로운 전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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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식세포는 면역항상성 유지에 관여하며 염증 반응 시에 산화질소(NO)와 종양괴사인자(TNF-?), 인터류킨(IL-6) 등의 사이토카인을 생산하여 초기감염 방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과다한 활성화에 의해 생산이 과잉으로 일어나면 오히려 염증을 심화하고 인체에 유해한 방향으로 진행되어 이러한 염증의 제어가 만성적인 염증으로 인한 질환 및 알레르기 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유의적으로 작용이 되고 있다.
○ 대식세포는 전신조직에 분포하고 이물인식을 행하여 외계에서의 자극에 대해 매우 높은 응답성을 갖는다. 또한 후각신경세포에 있어서 정보전달 단계로 중요한 움직임을 갖는 것이 나타났으며 Ca2+, cAMP, cGMP 등을 2차 전달자로서 정보 전달하는 경로와 인산화 경로, 흥분성막의 성질을 구비한 세포막을 갖는 것 등 그 세포의 특징적인 성질이 알려져 있다.
○ 천연정유류에 함유되어 있는 Damascenone 및 Nerolidol 등은 대식세포의 기능에 미치는 향료의 효과는 지질다당 혹은 인터페론-γ에 의해 활성화를 억제하는 작용이 현저하며 NO 산생을 강하게 억제하였다. 지질다당 첨가에 의하여 유도된 종양괴사인자-?의 산생은 δ-Tetradecalactone과 Ambroxane에 의하여 억제되므로 향기 성분의 후각에 의한 체내 흡입으로 질병치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대식세포의 효율적인 항암면역을 유도하는 치료법도 발견되고 있다. 대식세포는 림프절의 표면 근처의 림프가 흘러들어가는 위치에서 경미하게 존재하며 림프절의 입구에서 이물질을 기다리고 있다가 림프의 흐름을 타고 온 죽은 세포를 포식하는 문지기 역할을 하는 것으로 세포표면에 효율적인 암 항원 발견도 새로운 사실로 보고되고 있다.
○ 국내의 연구는 한약재, 식물추출물, 발효산물 등의 특이성분들이 대식세포의 활성화 촉진으로 신체의 생리기능 조절과 질병치유의 효능에 치중되어 왔다. 본고에서 강조한 향료가 가진 특성에 의하여 대식세포에의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커 염증응답 감소작용의 치료효과 연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Fumio Aman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247
- 잡지명
- 香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35~47
- 분석자
- 신*은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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