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종이 기술의 발전 및 향후 전망

전문가 제언

○ 전자종이(Paper Like Display)는 종이에 일반적인 잉크의 특징을 적용한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이 페이퍼(e-Paper)라고도 한다. 차세대의 표시 장치로서 기대되는 것이 전자종이이다. 전자종이의 신기술은 초저소비 전력, 잉크와 같은 메모리 효과, 유연성(flexibility), 동영상도 가능한 응답 속도 등의 여러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 2004년 플랫 패널 디스플레이의 전시회인 ‘FPD International 2004‘에 브리지스톤이라는 회사에서 이상적인 전자 페이퍼인 「QR-LPD」를 선보였다. QR-LPD(Quick-Responce Liquid Powder Display) 를 구성하는 재료인 ’전자가루 유체‘는 액정을 대신하는 획기적인 전자 디스플레이용 표시 재료로서 주목을 받았다. 전자분류체는 그 이름과 같이 입자인데 액체 같은 특성을 갖고 있다.

○ 일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전자서적 단말기로도 사용할 수 있는 Apple의 아이패드가 출시되면서 전자종이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2010년 세계 전자종이 시장 규모는 710억 엔(약 1조 26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09년 337억 엔(약 4,700억 원)보다 110% 증가한 수치이다. 2011년 전자종이 시장 규모는 작년보다 126% 증가한 893억 엔(약 1조 2,600억 원), 2012년에는 1,090억 엔을 각각 형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LG디스플레이에서는 실제 타블로이드 신문 크기와 같고 신문 재질 느낌을 주는 유연성의 전자종이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010년 1월 발표하였다. 스테인리스 금속박을 기판으로 사용했으며 미국 E-ink사의 전기영동식 전자종이 솔루션을 채택해 종이 느낌을 그대로 살렸다고 한다. 두께는 0.3mm, 무게 130g으로 매우 가볍다. 전원이 꺼져도 화면이 그대로 살아있고 화면이 바뀔 때만 전력을 소모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가볍고 휘어지는 특성을 지닌 전자종이는 서적 및 신문 등의 종이 인쇄물을 대신함은 물론 기둥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커브형 전자 광고판 등으로 활용이 기대되고 있다.

저자

Makoto OMODAN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정보통신

연도

2010

권(호)

61(7)

잡지명

表面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정보통신

페이지

468~473

분석자

심*일

분석물

• 전자종이 기술의 발전 및 향후 전망.pdf [396,471 byte]

이미지변환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