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분해성 금속 스텐트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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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에는 정부차원에서 스텐트의 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00년부터 지식경제부에서 ‘생체 하이브리드 재료 및 응용기술개발’로 지원한 연구사업의 한 성과물로 2006년도에 국내 최초로 ‘향균기능이 우수한 기능성 스텐트’ 제품이 개발됐다. 기존 스텐트는 삽입 후 스텐트가 감염되거나 내부로 조직이 성장해 다시 막히는 등 문제가 있었다. 새로 개발된 스텐트는 균 증식 방지효과가 95%로 향균기능이 향상되고, 폐쇄 방지, 커버재료 분해 최소화 등 장점을 갖고 있다.
○ 2010년 현재 카이스트를 포함한 한국세라믹연구원 등에서는 혈액응고와 부작용이 적은 스텐트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카이스트 한동근 박사팀에서는 금속 스텐트 표면에 약물을 코팅해서 혈액이 응고되지 않도록 제품을 개발을 해서 동물실험을 하고 있다. 분해되어 소멸하는 인체친화형 차세대 스텐트의 기초기술 개발로 혈관이 뚫린 채 2~3년이 유지되며, 스텐트가 없어진다 하더라도 혈관은 뚫린 형태로 유지된다. 그러나 이 종류의 스텐트는 상용화가 힘들다고 알려져 있다
○ 스텐트의 최적의 설계를 위해서는 기계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특히 금속 스텐트의 경우 열처리를 통해 최적의 물성치를 갖는 스텐트를 개발하게 되는데 최적의 열처리 조건을 찾기 위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중요한 파라미터로는 강도, 강성도, 탄성회복량, 스텐트 튜브의 반경강도(radial strength) 및 나노인덴테이션시험을 통한 경도특성들로써 이들 물성치의 표준화 연구도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 스텐트의 가공은 크기가 작아서 레이저 정밀가공과 같은 정밀가공을 하게 된다. 이런 레이저 정밀가공법에 의한 혈관스텐트의 가공공정 조건(빔, 전압, 가스 등)의 최적화와 표면 개선을 위한 전해연마 등을 사용한 후처리공정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철망 대신 체내에서 저절로 녹는 플라스틱 재질로 약을 바르는 막 부분만 만들어 삽입하는 스텐트에 대한 개발이 필요하다. 이러한 녹는 플라스틱 재질의 스텐트는 스텐트 혈전증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
- 저자
- H. Hermawan, D. Dube, D. Mantovan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0
- 권(호)
- 6
- 잡지명
- Acta Biomaterialia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1693~1697
- 분석자
- 김*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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