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바이오매스로부터 유효성분의 분별증류법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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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년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재생 가능한 바이오연료 및 유용한 화학제품의 개발에 대한 요구가 증대되고 있다. 지금까지 바이오연료는 대부분 옥수수, 사탕수수, 대두 등과 같은 농작물을 이용하여 생산된다. 이러한 원료를 이용한 바이오연료의 제조공정은 전반적으로 비효율적이며, 많은 비용이 소요되므로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 더욱이 이와 같은 식용자원 원료의 사용은 세계적인 식량난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바이오연료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다. 최근, 식용자원과 경합되지 않는 원료로서 해조류의 개발이 주목되고 있다.
○ 이 발명(WO 2010/104922 A1)은 해조류가 생성하는 각종 대사물질에 대해 유효성분의 추출은 물론 부산물의 회수, 주요 영양물질 및 물의 재순환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유기성분, 수용성 성분 및 불용성 성분의 3가지 물질군으로 분별할 수 있는 통합적인 공정을 제공한다. 해조류의 각종 유효성분을 고부가가치의 화학제품으로 회수함으로써 바이오연료의 최대 취약점인 가격경쟁력을 보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부산물의 응용용도 개발이 선행되어야 한다.
○ 우리나라의 경우, 바이오연료의 도입은 아직 초보적인 단계이다. 현재 에탄올의 경우는 도입하지 못하였으며, 바이오디젤은 경유에 2% 혼합하여 상용되고 있다. 2010년 10월 현재, 바이오디젤 생산참여 업체는 15개 업체이며, SK케미칼과 애경유화를 제외하면 13개가 중소업체이다. 이들 대부분은 팜유, 대두유를 주원료로 사용하지만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원료수급에 한계가 있다. 바이올시스템즈는 필리핀 보홀주와 해조류 양식장부지 대여를 체결함으로써 원료수급 기반을 갖췄다.
○ 향후 바이오연료의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원료의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 해조류는 생장성이 우수하며, 에너지 전환율이 매우 높아 기존의 당질계 원료보다도 경제성이 크다. 현재 해양연구원, 부경대학교 등에 미세조류 은행이 구축되어 있으며, 미세조류생리 및 생화학적 연구가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최근에는 국내 기술진이 우뭇가사리를 이용한 에탄올 생산에 성공하였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협력체제에 의한 거국적인 바이오연료 개발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
- 저자
- SRS Energy
- 자료유형
- 특허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WO20100104922
- 잡지명
- PCT특허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86
- 분석자
- 황*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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