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리카 에어로겔 단열재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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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리카 에어로겔은 전체 부피의 98%가 나노사이즈의 기포로 이루어져 매우 가볍고 단열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강도도 높고, 방음 및 충격완화 성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단열재로는 최고다.
○ 에어로겔은 Kistler가 지난 1930년대 최초로 발명한 이래, 화성탐사로봇 등에 일부 사용된 바 있으나, 국내에서 연구개발이 시작된 것은 비교적 최근의 일로 내국인의 특허출원은 2005년에 처음으로 이뤄졌다. 실리카 에어로겔에 대한 특허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2010년 현재 55건이 출원되어 있는데 해마다 출원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출원인의 국적을 보면 전체 출원의 54%(30건)가 외국인 출원이다. 전체 출원건수에서는 외국인이 앞서고 있으나, 최근 3년간의 출원건수만 보면 내국인이 68%(21건)를 차지해 외국인보다 높다. 최근 추세는 원료로 값비싼 유기실란 대신 값싼 무기실란을 사용해 실리카 에어로겔을 값싸게 제조하고자 하는 기술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 국내에서도 한국에너지연구원 안영수 박사 연구팀이 획기적인 에어로젤 제조공정을 개발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싸게 에어로겔을 만들 수 있는데다가 기존의 관련 특허권도 피해갈 수 있는 차별화된 원천기술이라 한다. 또한 마스타테크론(대표 박혜경)은 나노실리카 및 에어로겔의양산체재를 갖추는 등 수입에 의존해오던 에어로겔의 국산화를 시도하고 있다.
○ 향후 실리카에어로겔의 방향은 복합화 또는 나노기술의 적용으로 고단열화 및 저코스트화를 위한 연구·개발로 국제경쟁력 제고는 물론 지구온난화 방지에도 적극 대비하여야 할 것이다.
- 저자
- Yoda Satos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22(11)
- 잡지명
- 成型加工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616~621
- 분석자
- 최*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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