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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비바이러스 도메인 III 펩타이드의 항원성

전문가 제언: ○ 플라비 바이러스는 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유행하고 있는 일본뇌염바이러스가 포함되며 사람과 여러 동물에 질병을 야기하여 그 중요성이 대단히 크다. 이들 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방법의 수립,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이 요구된다.

○ 본 레뷰는 플라비바이러스의 구조적 단백질의 하나인 E 단백질의 3개 도메인 중에서 도메인 III 부분이 바이러스 특이성의 항원 구조를 갖고 있음을 기술하고 있다. 도메인 III 구역의 자세한 규명은 여러 면에서 실용 가치를 갖고 있다.

○ 특히 플라비 바이러스 중에서 황열 바이러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바이러스에 대한 효과적인 백신 개발이 미루어지고 있어 백신항원으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유행하는 일본뇌염바이러스 백신은 주로 일본과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실제 사람에서의 보호성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 본 레뷰에서 언급된 연구에 의하면, 도메인 III 페프타이드를 사용한 ELISA 시험에서 플라비 바이러스 내의 바이러스 종과 혈청형을 특이적으로 구별할 수 있었던 것으로 인용하고 있다. ELISA 시험은 항원의 특이성이 극히 높지 않은 경우 바이러스 종간에 상호 작용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항원의 특이성이 요구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재조합단백질 기술에 의한 도메인 III 페프타이드의 대량 생산이 요구된다.
○ 도메인 III 페프타이드의 대량 생산은 진단 기술의 향상과 아울러 현재 그 효과가 의심스러운 백신 제조에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서 많이 사용되는 마우스뇌 백신은 부작용이 있으며 약독화백신은 안전성에서 문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일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항원성이 극히 높은 단백질의 대량생산이다.

○ 도메인 III 페프타이드는 진단, 백신 이외에 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갖고 있다. 세포를 사용한 연구에서 이 항원으로 세포를 처리 시에 바이러스의 감염 기회를 낮추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 Juliana Helena Chavez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