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 진동자극에 의한 운전지원 정보제공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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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시트가 진화하고 있다. 최근 BMW나 HMC의 에쿠스, 쌍용의 체어맨 등에는 안마를 해주는 시트가 등장 화제가 되고 있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단순히 안락함을 최고로 여겼던 시트는 최근 각종 전자 장치, 신소재와 결합 안전성과 함께 친환경 모드로 발전하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햅틱 시트(Haptic Seat) 운전자의 동공을 감지하는 센서와 내비게이션을 통해 운전자가 졸고 있다는 반응이 나타날 경우 차에 내장된 컴퓨터가 이 정보를 처리해서 시트 내부에 있는 진동 유닛을 구동하는 원리이다.
○ 진동의 정도는 운전자에게는 강하게 느껴지지만 옆의 조수석에서는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다. 핸드폰과 터치스크린이 인간의 촉감으로 정보를 수집, 작동하는 것과는 반대로 수집된 정보로 촉감을 통해 인간을 자극하는 ‘촉각 피드백‘ 원리인 것이다. 졸음 방지 기능만 있는 것이 아니고 방향도 알려준다. 내비게이션에 좌회전 표시가 들어 올 경우 시트 좌측 부분이 진동하고 우회전 표시가 들어올 경우 우측이 진동한다.
○ 운전자에게 절대로 피해야할 위험 요인으로는 피로해서 졸음이 온다거나 한눈을 파는 것이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예방안전 시스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음성에 의한 경보, 지독한 냄새로 후각을 자극하는 방법, 시트를 진동 시키고 그래도 안될 때에는 자동차를 자동 정지시키는 방법 등이 개발되어 적용되고 있다. 본 보고서에서는 촉각을 이용한 시트 진동을 운전자의 대퇴부를 자극하여 경보 및 정보를 제공하는 최신의 방법을 소개한 것이다. 2011년 신형차부터 실용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미래형 자동차가 친환경, 대체 에너지 등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이에 못지않게 중요시 되고 있는 것이 첨단 안전기술이다. 이러한 측면에서안락하고 쾌적함을 주는 시트이면서 운전자에게 운전지원 정보와 예방안전의 역할을 하여주는 진동 시트는 안락하고 편안한 승차공간이라는 개념에 더하여 능동적인 안전개념의 자동차 시트로서 미래 지능형 자동차에서는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자
- Masayuki Okuwa, Tetsuo Kurahashi, Nobushige Fujieda, Taishi Tsuda, Akira Hartor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4(10)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90~95
- 분석자
- 심*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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