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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바이오매스의 경제적 생산방법과 응용제품

전문가 제언: ○ 지금까지 공업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바이오디젤이나 에탄올과 같은 바이오연료는 대부분 대두유, 채종유, 사탕수수, 옥수수 등 식용자원과 경합되는 농작물을 원료로 이용함으로써 세계적인 식량난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직면하고 있다. 따라서 바이오연료의 신규 자원으로 식용자원으로서 가치가 없는 해조류(algae) 등의 유기체를 활용한 기술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 이 발명(WO 2010/107914 A2)은 바이오연료 제조용 원료로서 특정의 대형 조류를 효율적이면서도 경제적 규모로 배양할 수 있는 특수한 조성의 증식배지를 갖춘 개방형 연못 배양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발명에서는 미세조류에 비해 증식속도가 훨씬 느리기 때문에 바이오연료 제조용 원료로서 잘 이용되지 않고 있는 대형 조류를 활용함으로써 응용 가능한 해조류 자원의 종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 그러나 개방형 연못의 이용은 온도나 빛의 세기가 1일 중 또는 1년 중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높은 생산성을 얻는 것이 어렵다. 특히, 개방형 연못은 넓은 표면적이 필요할 뿐만 아니라 오염의 문제가 있다. 따라서 바이오연료 등의 원료자원으로서 해조류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조류 등을 대량으로 생산할 수 있는 경제성이 있는 대규모의 광생물반응기의 개발이 요구된다.

○ 향후 바이오연료의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원료의 확보가 우선되어야 한다. 해조류는 생장성이 우수하며, 가용 재배면적이 넓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 전환율이 매우 높아 기존의 당질계 원료보다도 경제성이 크다. 현재 해양연구원, 부경대학교 등에 미세조류 은행이 구축되어 있으며, 미세조류생리 및 생화학적 연구가 꾸준히 연구되어 왔다. 최근 지식경제부, 농림수산식품부 등의 지원 하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수산과학원, 에너텍 등은 우뭇가사리 등 해조류를 이용한 바이오연료 생산에 성공했다. 이러한 기반을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협력체제에 의한 바이오연료 개발이 필요하다.

저자: Palmer Labs, LLC
자료유형: 특허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