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배합용 도시고형폐기물 소각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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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화와 산업화에 따라 도시고형폐기물은 양적으로 급속히 증가하였으며, 이에 따른 매립비용의 상승과 매립지 부족 때문에 여러 지방자치단체는 이들의 처리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 최근에는 환경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도시고형폐기물이 갖는 잠재적 위험, 콘크리트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유용성은 도시고형폐기물의 재활용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
○ 환경부의 조사 결과, 지난 2005년 우리나라 전국 38개의 대형 생활폐기물 소각시설에서 발생한 소각재는 43만 톤으로 소각량의 19%(바닥재 85%, 비산재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각재 중 바닥재는 중금속 용출 등 유해성이 낮으며 철, 유리, 도자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적절한 처리로써 재활용이 가능하다.
○ 독일, 덴마크 및 네덜란드 등 유럽의 경우에는 도로건설의 노반재료나 아스팔트 또는 콘크리트의 골재 등으로 바닥재 발생량의 60~90%를 재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그러나 국내에서 발생하는 소각재는 외국에 비해 염소 함유량이 높은데, 그 이유는 우리 식생활 문화와 염소성분이 높은 폐기물이 소각되기 때문으로, 소각재에 함유된 염소성분은 수질오염 및 철근부식의 원인으로 노반재료 및 시멘트 콘크리트로 재활용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 특히 생활폐기물은 계절별, 소각처리시스템에 따라 그 성상이나 물리?화학적 특성이 다르고, 염소성분 및 유해 중금속이 함유되어 있어 그 적용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따라서 중금속 안정화 기술과 염소제거 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요구된다.
○ 그 외에 재활용에 따른 인체에 미치는 영향 및 2차오염 가능성을 고려한 유해물질 함량기준, 재활용 범위 등을 설정해서 환경ㆍ보건적 안전성과 자원순환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 저자
- Rafat Siddiqu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5
- 잡지명
- Resources, Conservation and Recycling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83~91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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