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동위원소비율을 이용한 환경 납 오염의 식별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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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사회의 발전에 따라 화학물질의 사용이 급증하게 되고 이에 따라 환경 중으로 방출되어 중금속 등의 오염이 심각해지고 있다. 특히 호소 등의 퇴적물에는 육지에서 볼 수 있는 침식작용에 의한 영향이 없어서 환경 변화를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 이 가운데 납은 광산지역별로 국가별로 동위원소비율이 모두 다르며 이 성질을 응용하면 납의 형성과정이나 그 유래 그리고 요인을 파악할 수 있게 된다.
○ 우리나라에서도 납 동위원소비율을 분석하면 출토품의 원료 산지를 밝힐 수 있어서 부여 부소산성의 금동 투조 장식의 연대측정과 보존처리하는데 이 기법을 활용하는 등 유용한 실용 사례가 많다.
○ 또한 동해 남부지역의 퇴적물에서 납 동위원소 비율을 이용하여 납의 기원을 추적한 결과에서는 1700~1930년대까지는 총 납의 농도 기저 값이 일정했으나 1990년대 초엔 약 2배 정도 증가하고 있어서 연안지역의 대규모 공장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했던 사례도 있다.
본 분석물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동위원소 비율을 이용하는 기법은 원래 연대측정에서 사용되고 있었으나 특히 기존 다른 연대측정법은 변성암을 비롯한 많은 암석이나 광물연대측정에 적용하기 곤란했으나 납 동위원소 비율을 이용하면 보다 정확한 연대측정이 가능하다.
○ 우리나라 전역에 대해 납 동위원소 비율을 이용한 기법을 적용한다면 납 등 인위적인 대기오염물질의 월경 이동 등도 상세히 밝힐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오염방지를 위한 인접국가의 협조를 얻어 내기위해서도 광범위한 적극적인 조사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
- 저자
- Kenshi KATAHI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4(3)
- 잡지명
- 生活衛生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93~203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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