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섬유로 보강된 시멘트재질의 빌딩재료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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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국가에서 건설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 산업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등 국가적으로 중요한 산업부문에 속한다. 건설 산업의 속성상 지속가능한 건설을 위한 대책이 매우 제한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타 산업에 비해 개선할 소지가 적은 것이 사실이다.
○ 온실가스 저감활동에는 모든 산업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골재 등 건설자재의 일부를 재사용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 건설 산업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콘크리트의 기계적인 성능을 개선해서, 콘크리트의 수명을 연장하는 등 장기적인 의미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활동이 최근에 등장하고 있다.
- 이러한 활동은 콘크리트의 미세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나노실리카, 나노이산화티타늄 등을 첨가하든가, 나노강화제로서 탄소나노튜브 및 나노섬유를 투입한다.
○ 본고에서는 콘크리트작업에 필요한 철근을 재생 가능한 식물섬유로 대체하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식물섬유를 철근으로 대체하면 일부 기계적인 성능이 저하되고, 흡수성(water absorption) 때문에 콘크리트의 열화를 촉진한다고 하나, 압축, 고온처리는 물론 슬래그, 메타카올린, 실리카 흄을 첨가해서 부분적으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한다.
- 대나무의 장섬유를 방수제로 처리하면 철근으로 보강된 콘크리트의 기계적 성능에는 미달하지만, 상당한 수준의 기계적인 강도를 유지할 수 있으므로 유망한 분야라고 제시하고 있다.
○ 건설 산업이 온실가스 저감활동에 동참하는 방안이 상당히 제한적이라고 하지만, 제조업에서도 제조공정을 변경해서 온실가스 발생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고 있으므로, 국내의 건설관련 연구도 콘크리트와 같이 주요공정을 대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풍부한 대나무는 지속가능한 건설을 위한 자재로 유망하다고 보아진다.
- 저자
- Fernando Pacheco-Torgal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1
- 권(호)
- 25
- 잡지명
- Construction and Building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75~581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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