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예방안전을 평가하는 드라이빙 시뮬레이터의 개발과 활용
- 전문가 제언
-
○ 자동차 안전 시스템은 크게 운전지원, 예방안전, 충돌안전 등의 세 분야로 분류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예방안전은 운전자와 차량의 기능을 지원해서 위험을 회피하는데 주목적이 있다. 최근 들어 차량을 제어하여 주행안전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ABS, TCS, ESC 등이 실용화되고 있으며, 제동 및 조향장치 등을 통합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이상적인 차량 운동성능을 향상시켜 주는 VDIM(Vehicle Dynamics Integrated Management)이 개발되어 일부 신차에 적용되고 있다.
○ 차량 시뮬레이터(Driving Simulator)란 가상의 운전공간에서 운전자가 실제로 운전하고 있는 것처럼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으로 현실감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장치를 말한다. 차량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실험은 특히 도로의 구조 및 교통상황, 음주여부, 돌발상황 등 다양한 운전조건에서 나타나는 운전자의 반응, 운전특성을 반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교통사고의 인간요인을 찾아내는데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 미국은 자동차 예방안전 대책으로서 교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하는 Vision Zero로 책정하기 위한 새로운 법안인 SAFETEA-LU가 승인되어 안전에 관한 많은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잇다. 유럽의 EASIS(Electronic Architecture and System Engineering for Integrates Safety System) 프로젝트는 자동차의 통합안전 시스템을 중심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앞으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도메인에서의 요구사항을 수집하고 그것들을 통합안전 시스템에 결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다.
○ 우리나라도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안전 시스템 개발현황과 문제점들을 거울삼아 한국적인 상황에서의 운전자, 도로, 교통환경을 바탕으로 한 산?학?연?관의 협동으로 통합적인 예방안전 시스템을 개발하여 고통사고 제로를 목표로 한 마스터플랜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아울러 지구 온난화와 환경문제로부터 자동차의 이산화탄소(CO2) 삭감기술과 더불어 자동차의 예방안전 시스템 구축에 전력을 투구해 나가야 할 것이다.
- 저자
- Takashi Yonekaw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정밀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49(10)
- 잡지명
- 計測と制御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밀기계
- 페이지
- 701~707
- 분석자
- 이*요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