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해가공장치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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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해가공은 전기분해의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음극과 양극 사이에 전해질 용액을 흘려보내면서 수천 암페어의 대전류를 통하게 하여 전극공구(음극)와 마주보고 있는 공작물(양극)이 전기분해되어 철의 이온이 되고 수산화철 혹은 산화철의 분말이 되어 가라앉으면서 가공이 진행된다.
○ 3000A의 전류를 보낼 때 공작물을 매분 40g 정도의 속도로 제거할 수 있는 전해가공과 1분에 0.5g 정도만 제거할 수 있는 방전가공을 활용하는 경우에는 가공속도 빠른 전해가공을 이용하여 초벌가공을 실시한 후 가공의 정밀도가 우수한 방전가공을 이용하여 다듬질가공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정밀부품을 가공하는 미세 전해가공에서는 공구전극과 공작물 사이에 미세한 가공 간극을 유지하고 가공이 진행된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공구전극의 형상이 그대로 공작물에 전사되기 때문에 미세한 형상 가공을 위해서는 미세한 크기를 갖는 공구전극이 필요하다.
○ 스테인리스강과 같이 전극 전위에 따라 표면에 산화막이 생성될 수 있는 전극을 시편을 사용할 때는 가공 중에 산화막이 생기거나 전극 전체에서 용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스테인리스강의 분극곡선 실험을 통해 안정한 전극전위를 도출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전해가공 과정에서 전해액이 충분하지 않으면 전해불량에 의한 산화피막이 발생하기 쉬워진다. 따라서 전해가공장치의 설계에서 전해액의 통로는 전해액이 부드럽게 흐를 수 있도록 가능한 크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 국내 첨단 산업기술분야에서 응용할 수 있는 전해가공기술은 현재 대단히 중요한 기술개발단계에 와 있다. 그러나 기술개발시 유의할 점은 주전해액의 흐름이 난류가 되면 가공 얼룩짐, 가공찌꺼기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다. 특히 전해액의 흐름이 난류가 되지 않도록 유의해서 전해가공장치를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 저자
- Nobuaki Ob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0
- 권(호)
- 61(4)
- 잡지명
- 表面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15~319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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