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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보존 냉동설비의 보수 현황과 전망

전문가 제언: ○ 일반적으로 초저온 냉동고라 하면 -80℃ 이하의 저온 보관을 필요로 하는 생물학적 미생물, 각종 연구 샘플 등을 장기간 안전하게 유지해 주는 냉동 시스템을 말하며, 이는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기초 장비이다. 또한 이의 핵심 기기는 초저온 냉동기(deep freezer)이다.

- 이론적인 초저온공학이란 -150℃부터 절대영도(0K)인 -273.15℃까지의 낮은 온도를 다루는 학문이다. 한편 냉동공학에서는 특별한 온도 구분은 명시되지 않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30℃~-100℃를 초저온으로 그 이하를 극저온으로 분류하는 것이 보통이다. 이에 따라 학문적으로 구분되지는 않았으나 전자에 필요한 냉동기를 초저온 냉동기, 후자에 필요한 냉동기(의료 장비 등)를 극저온 냉동기(ultra low temperature freezer)로 통칭하여 분류하기도 한다.

○ 초저온 냉동장비는 세계적으로 급성장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하여 중점 육성중인 바이오산업의 핵심장비이다. 오랜 기간(수년 이상) 관련 연구가 진행되더라도 실험에 사용되는 세포, 미생물 등을 완벽하게 보존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초저온 냉동 장비 제작은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 현재 우리나라에도 이의 전문 메이커가 있으나 선진국의 몇몇 글로벌 메이커들이 이의 시장을 거의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이 기술 제품 수출도 꾸준히 신장되고 있으나, 아직 세계시장 점유율은 1% 정도인 것으로 분석되어 있다.

○ 초저온 냉동 시스템의 세계시장은 대단히 넓다. 또한 바이오분야를 국가의 성장동력 산업으로 지정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그 기반을 튼튼히 할 필요가 있다. 해당 업체와 기관은 세계 국가 표준규격과 우리나라의 표준규격 KS B 6366, KS B ISO 9309 등을 참고하며, 이의 연구개발에 진력해야 한다.

저자: SHINYA H.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