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소재물질의 추출 · 분리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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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공정에서 유용성분을 분리하는 기술은 증발, 탈수, 여과, 막분리, 원심분리, 크로마토그래피 등이 있다. 크로마토그래피(chromatography)는 혼합액을 이동상과 함께 고정된 정지상에 흘려보내면 시료의 통과 속도 차이를 이용해 시료를 분리해내는 방법이다.
○ 시료성분(용질)의 고정상(stationary phase)과 이동상(mobile phase)에 대한 친화성의 차이로써 분리하는 장치를 크로마토그래프라 하고 분석법을 크로마토그래피라 한다.
○ 최근 겔침투 크로마토그래피, 이온교환 크로마토그래피, 얇은박막 크로마토그래피, 고속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친화도 크로마토그래피 등이 개발 사용되고 있다. 또한 데이터처리를 자동 면적 계산, 피크의 판정, baseline 보정, 검량선 작성, 조성(%) 산출 등의 기능도 있으며, 검출기의 다양화, 고성능화에 의해 성분 동정과 각종 정보(GC-MS, LC-MS의 질량스펙트럼 등)를 종합 분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
○ 크로마토그래피 분리 기법은 주로 분석수단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양이온 교환수지에 의한 당의 크로마토그래프 분리는 제당공업 등에서 대규모 이용하고 있으며, 기능성 성분의 분리 추출에 이용가능성이 높다.
○ 가압에 의하여 임계온도 374℃이하에서 액체 상태의 물을 아임계수(subcritical water)라 하는데, 아임계수의 특징은 비유전율이 메탄올이나 아세톤 등 유기용매와 거의 같고, 수소이온 및 물의 이온적은 약 30배 높다. 아임계수의 소수성은 고농도에서 용해되므로 농산물의 유용물질 추출에 이용할 수 있다.
○ 본고에서 크로마토그래프에 의한 각종 당분의 분리와 아임계수에 의한 미강 추출물 등 사례는 실용적 접근 모델로서, 유용성분의 대량생산 시스템 개발 연구에 획기적인 진전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 저자
- Shuji Adach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식품·의약
- 연도
- 2010
- 권(호)
- 57(7)
- 잡지명
- 日本食品科學工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식품·의약
- 페이지
- 275~287
- 분석자
- 이*옥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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