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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도료에서의 환경 대응

전문가 제언
○ 도료는 다양한 대상물에 박막으로 도장되어 내구성 향상에 기여하며 저비용으로 손쉽게 미장성을 부여하는 수단으로서 사용된다. 반면에 도료는 그 용도, 특성 등으로 부터 유해화학물질이 사용되므로 취급 부주의시에는 인체나 환경을 위협하는 유해물질로 작용한다.

○ 이 보고서는 자동차 도료의 구성과 환경규제 및 대응 기술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서 해설했다. 또한 주요 환경 대응 기술로서 기존의 용제형 도료보다 저 비용으로 VOC와 CO2를 저감할 수 있는 새로운 습식도장법과 외관 의장성도 향상시킨 WACS 공법에 대해 소개했다.

○ 우리나라는 1990년 8월「유해화학물질관리법」을 제정하고 1996년 OECD 가입을 계기로 전문개정을 거쳐 2004년 8월 위해성평가제도 도입 등을 통해 기존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했다. 동 법은 유해성심사 등을 통해 화학물질을 ‘유독물’, ‘관찰물질’, ‘취급제한 금지물질’ 등으로 분리함으로써 기본적으로 제품이 아닌 물질관리 차원에서 관리한다. 그 외「산업안전보건법」,「수도권 대기환경 개선에 관한 특별법」등의 법규제와 함께 업계의 자주대응을 통해 VOC 저감 등에 대응하고 있다.

○ 우리나라의 자동차용 도료는 2008년 기준 전체도료 생산량의 약 15%나 되며 향후 자동차 세계시장 점유율의 확대에 따라 그 규모는 더욱 증가할 것이다. 제조업체는 KCC 46%, DAC 26%, PPG코리아 13%, KDK 9% 등 4개사가 5천300억원 규모의 국내 시장을 차지했다. 지난 2010년 3월에는 경기도가 독일 바스프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동 년 상반기 안산테크노파크에 코팅기술 연구소를 설립하여 친환경 수용성 코팅기술 및 통합적 코팅공정 연구개발을 수행한다.

○ 화학물질관리 정책은 최근 야외작업 확대 등의 배출공정 특성상 법규제로는 한계가 있어 종래의 법규제와 업계의 자주대응과의 조합에 의한 방법으로 이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종래의 유해성(hazard) 관리에서 사용환경 등을 가미한 위해성(risk) 관리로 전이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확실한 기초 데이터 수집과 적정한 폭로 평가가 핵심이다.
저자
Michiharu Kitabatak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0
권(호)
64(11)
잡지명
自動車技術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77~82
분석자
조*제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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