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류 가공 방법과 조사료 수준이 비육우의 생산성에 미치는 영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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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조사료를 급여하면 농후사료만 급여할 때에 비하여 사육 종료 시 체중, 건물 섭취량, 사료 효율 및 일당 증체량은 높으나, 사육기간 중 전반기에는 조사료를 급여하고 후반기에는 농후사료만 급여하면 일당 증체량은 영향을 받지 않는다.
○ 도체중은 조사료를 섭취한 소가 농후사료만 섭취한 소보다 도체중이 높은 경우도 있고, 차이가 없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사육 전반기에는 조사료를 급여하고 후반기에는 농후사료를 섭취한 소는 도체중이 조사료를 급여한 소와 비교하여 차이가 없다. 도체율은 일반적으로 조사료를 급여한 소와 농후사료만 섭취한 소 간에 차이가 없다.
○ 비육우에게 조사료를 급여하면 통 옥수수를 급여한 소에 비하여 육량 1등급과 2등급의 비율은 상당히 떨어지고, 육량 3등급과 4등급의 비율은 상당히 높아진다. 즉, 비육 전 기간 조사료를 사용하지 않고 통 옥수수를 사용할 때 육량 등급은 향상된다. 그러나 사육 전반기에는 조사료를 급여하고 사육 후반기에는 통 옥수수를 급여하면 육량 1등급과 2등급의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육량 3등급과 4등급은 상당히 낮아진다. 비육우에게 비육 전 기간 조사료를 급여하거나, 통 옥수수를 급여하더라도 쇠고기의 육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 그러므로 비육우 사육 시 조사료를 급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조사료 가격이 농후사료와 비교하여 비싸거나 구입이 용이하지 않은 경우에는 통 알곡을 조사료 대신으로 사용하는 것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 저자
- Turgeon, O. A., J. I. Szasz, W. C. Koers, M. S. Davis, and K. J. Vander Po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88(1)
- 잡지명
- Journal of Animal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284~295
- 분석자
- 안*홍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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