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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ST 코드의 중성자단면적 생산모델과 제4세대 고속로의 적용

전문가 제언
○ 가압경수로의 공급자는 정상상태에서의 핵연료 장전노심의 운전 수명기간(임계붕소농도), 출력분포, 그리고 각종 반응도변수 등을 구하는 노심설계와 각종 예상되는 사고 시에 핵연료의 온도 혹은 DNBR을 계산하여 핵연료봉의 파손여부를 취급하는 안전해석을 서로 다른 코드시스템으로 수행하여 왔다.

○ 특히 안전해석에 있어서는 각종 파라미터 및 초기조건을 보수적으로 정하고 있다. 1980년대 후반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적인 원자력발전 신규건설이 정체되면서 다수의 공급자가 다른 회사에 흡수 합병되고, 아울러 코드시스템의 개량에 대한 요구가 축소되는 경향이 있었다.

○ 그러나 크게 발전한 컴퓨터 기술을 발판으로 노심설계와 안전해석을 하나의 패키지로서 수행하고자 하는 노력이 각국의 연구기관을 통하여 활발하게 수행되고 있다. 스위스의 PSI도 3차원 원자로 동력학코드인 PARCS, 시스템 열수력코드인 TRACE 및 핵연료거동코드인 FRED 등을 이용하여 이들을 고속로환경에 맞도록 개량을 가한 FAST 코드시스템을 개발하여 이를 제4세대 원자로의 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제4세대 원자로 가운데 나트륨냉각방식의 고속로를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주도로 국제협력사업으로 하고 있다. 실제 구현까지는 아직 많은 투자와 기간을 필요로 하며, 독자적인 코드시스템의 개발과 그 효용성 입증에 보다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특히 우리나라가 현재 신고리 및 신월성의 1400㎿급 원자력발전소의 설계에 있어서도 안전해석의 원천기술은 미국 정부에 속해 있으며, UAE에 원자력발전소를 공급하는 데에도 Westinghouse 사를 컨소시엄에 참가시키는 방법으로 미국정부의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안전해석코드, 나아가 노심설계와 안전해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코드패키지의 개발이 시급하다.
저자
Sandro Pelloni, Konstantin Mikitiyuk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에너지
연도
2011
권(호)
38(1)
잡지명
Annals of Nuclear Energy
과학기술
표준분류
에너지
페이지
1~13
분석자
이*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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