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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코사노이드와 급성염증 해소의 내인성 제어

전문가 제언
○ 염증반응은 바이러스나 박테리아와 같은 외부 물질이 침투하거나 조직에 상처가 생겼을 때, 혈류 속에 있던 대식세포와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들이 상처부위에 모여들어 항원을 제거하거나 상처를 치유하는 반응이다. 급성 염증의 경우, 단시간 내에 치유될 수 있으나 어떤 경우에 감염이나 손상이 계속 유지되면 면역세포들이 계속 머물게 되며 따라서 사이토카인과 같은 매개물질들이 분비되어 주위의 조직을 손상시키고 알레르기, 자가 면역, 췌장암 등의 질병을 유발한다.

○ 염증반응 매개물질은 염증반응이 시작되고 진행되는 동안 염증반응을 촉진하는 물질이다. 염증매개물질들은 호중구, 대식세포와 같은 면역세포와 혈소판에서 만들어지며 케모카인, 사이토카인, 지용성 매개물질 등이 있다. 아이코사노이드는 일종의 지용성 매개물질로서 염증반응을 촉진한다. 아이코사노이드는 아라키돈산으로부터 합성되며, COX(cyclooxygenase) 경로는 여러 가지 PGs(prostaglandins) 및 TXs(thromboxane)을 그리고 LOX(lipoxygenase) 경로는 LTs(leukotriens) 및 LXs(lipoxins)를 생성한다.

○ 아이코사노이드는 모두 염증성 질병을 오래 지속시키는 것으로 믿었으나, 이것은 그렇지 않고 아이코사노이드가 모두 유해한 것은 아니다. 예컨대, PGD2를 포함하여 어떤 프로스타글란딘은 조직손상의 실험모델에서 분명히 보호 작용을 나타낸다. 실험결과들은 15d-PGJ2가 염증성 질병에 대한 새로운 치료제의 가능성을 뒷받침한다. PGD2와 cyPGs는 여러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서 염증해소에 기여한다.

○ Lipoxins(LXs)는 lipoxygenase 경로에 의해 합성되고 그리고 leukotriens의 활성을 억제하여 항-염증성을 나타낸다. 또한 아스피린에 의해 ATLs(aspirin-triggered epi-lipoxins)가 합성되고 이것도 항-염증성을 나타낸다. 어유의 성분인 오메가-3 지방산도 대사하여 resolvins이라는 생성물을 만드는데 이것도 항-염증성을 갖는다. 이와 같이 생체는 염증 매개물질 뿐만 아니라 염증반응을 억제하는 항-염증성을 갖는 물질도 만든다. 생체의 항-염증성 분자에 기초하여 새로운 유효한 소염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Derek W. Gilroy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바이오
연도
2010
권(호)
42
잡지명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Biochemistry & Cell Biology
과학기술
표준분류
바이오
페이지
524~528
분석자
서*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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