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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밀 사일리지와 비육우의 생산성

전문가 제언: ○ 가축의 체내에서 메탄가스 생성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축의 생산능력을 높여야 한다. 가축의 생산능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가축에게 급여하는 사료를 메탄가스가 적게 발생하도록 영양학적으로 처리를 하거나, 유전적으로 메탄가스 생성이 낮은 가축을 선발하거나, 축사의 시설을 개선하여 가축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가축의 생산능력을 높여야 한다.

○ 반추동물에서 메탄가스가 발생하면 환경에도 나쁜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2~12%의 총 에너지가 메탄가스로 손실된다. 그러므로 사료 중에 일정한 양의 전분을 공급하여 1위 내에서 포도당을 생성하는 휘발성 지방산을 충분하게 생산해서 메탄가스 생성을 줄이도록 해야 한다. 그러므로 통밀 사일리지 제조 시 알곡 함량을 높이는 것이 소의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길이다.

○ 또한 작물 재배에 적당하지 않은 땅에서도 잘 생육할 수 있는 밀을 개발해서 화본과 사료작물 대체사료로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사료 중에 전분함량을 높이는 것이 소의 장내에서 메탄가스 발생량을 줄이는 길이다.

○ 우리나라에서는 통밀 사일리지는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다. 밀의 재배면적이 넓지 않고, 밀의 생산량이 적고, 주로 식용으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일리지 공급원으로는 주로 옥수수 사일리지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앞으로는 사료 자원을 다양화하여 수입 사료를 대체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여러 종류의 사료 자원을 개발하여 가축사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저자: McGeough, E. J., P. O'Kiely, K. J. Hart, A. P. Moloney, T. M. Boland, and D. A. Kenny
자료유형: 학술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