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인자 Stat5a/b : 전립선암 치료용 표적 단백질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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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립선암은 진행정도에 따라 치명적 질환이 될 수 있다. 구미 백인 사회에서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암 발병률 1위에 달한다. 미국 통계에 의하면 백인 전립선암 발병률은 40세 이하에서는 드물고 50세 이후 나이가 들면 증가하여 65세 이상에서 10만 명당 819명이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년간 전립선암 발병률이 20배 증가하였으며 앞으로 더 늘어날 추세이다. 이것은 식생활의 서구화에 의해 지방이 많은 육류 섭취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 전립선암 중에서 한 기관에 국한된 암은 수술, 방사선, 호르몬 치료, 그리고 이들을 혼합한 치료법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런데 전립선암의 상당 부분에 대해서 현존하는 치료법은 단지 증상이나 암 성장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뿐이고 그리고 일부는 제거-저항성 그리고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발전한다. 현재, 이들 제거-저항성 그리고 전이성 전립선암에 대한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은 없다.
○ 그런데 전사인자인 Stat5a/b는 실험동물과 사람의 전립선 암세포의 생존과 성장에 필수적이다. Stat5a/b 신호전달 경로가 기관-국한된 전립선암이 제거-저항성 내지 전이성 전립선암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한다. 따라서 이 경로가 전립선암의 약물치료의 개발을 위하여 표적분자가 되고 또한 Stat5a/b가 전립선암의 진단을 위한 지표가 될 수 있다.
○ Stat5a/b는 전립선암 성장에서 중요한 분자이기 때문에 이 분자의 기능 억제가 전립선암의 치료에 하나의 중요한 관건이 된다. 전립선 암세포에서 Stat5a/b의 활성과 기능은 다양한 단계에서 파괴될 수 있다. 예컨대, PrlR 활성은 특정한 PrlR 길항제에 의해 억제시킬 수 있고 그리고 Jak2는 Stat5a/b를 활성화시키는 단백질 키나아제이고 현재 Jak2의 억제물질을 개발 중인데 이런 약품은 전립선암의 유효한 약물 치료약으로 쓰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이 전립선암에 관한 메커니즘이 밝혀지므로 써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이 가능해진다. 멀지않은 장래에 효과적인 전립선암의 새로운 치료법이 개발되기를 기대한다.
- 저자
- Zhiyong Lia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42
- 잡지명
-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Biochemistry & Cell Bi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186~192
- 분석자
- 서*림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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