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 구조물용 용접재료와 용접법

전문가 제언

○ 세계의 풍력 산업은 금융위기가 강타한 지난 해(2009년)에도 42.1%의 성장률을 기록할 정도로 급성장하였으며, 세계 풍력 발전규모는 2008년 518억 달러로 메모리 반도체 시장규모보다 크고, 지난해까지 16만MW를 기록하였으며, 10년 후에는 지금의 12배인 190만MW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풍력산업은 육상의 여러 가지 불리한 입지조건으로 점차 해상풍력 발전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따라서 해상풍력산업은 앞으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지닌 산업이다. 더욱이 국토가 좁고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경우는 해상풍력발전은 그 필요성과 잠재력이 더욱 크며, 그동안 축적해 온 조선?해양 산업 기술력을 감안하면, 앞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는 새로운 산업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 해상풍력 발전용 구조물은 바다의 파랑과 부식 환경, 그리고 태풍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 대비하여 보다 강력한 구조물이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극후판의 고강도 고인성 강재 사용과 이를 접합, 조립하기 위한 고능률의 새로운 용접기술이 필수적이다.

○ 이 논문에서 소개한 SF-SAW법과 SUBNAP법은 극후판의 고강도 강재를 고능률이면서 고품질의 용접부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용접법으로 해상 풍력 발전용 구조물 조립에 매우 유용한 용접법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SAW법의 특성상 하향 용접 이외의 용접자세에서 제한을 받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금후의 과제로 생각된다.

○ 풍력발전 산업의 시작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는 앞으로 이 산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설계, 제작 기술 개발과 더불어 국제적인 인증획득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서둘러야 할 때이다. 더불어 고강도 고내식의 강재 개발과 극후판의 강재를 고능률로 용접 가능한 새로운 용접공법 개발을 위한 산?학?관의 협력체제 노력이 시급히 필요한 때이다.

저자

NAKAZAWA Hiroshi, NAGASAKI Hajim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재료

연도

2010

권(호)

79(7)

잡지명

溶接學會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재료

페이지

648~652

분석자

김*식

분석물

• 풍력발전 구조물용 용접재료와 용접법.pdf [426,043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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