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 GHz 무선통신 기술 고찰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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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은 휴대용 기기들뿐만 아니라 디지털 TV, Set Top Box, Camcoder 등의 다양한 가정용 AV 기기들과 PC, 프린터 등의 디지털 기기들 간에 코어 네트워크의 중계가 없는 기기 간 직접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도 블루투스 위주의 근거리 무선통신이 존재하지만 대역폭이 좁아 멀티미디어 스트림 등의 고 데이터 전송은 불가능하여 저 데이터 위주의 휴대폰을 제외하고는 널리 채용되지 못하고 있다.
○ 현재 근거리 데이터 전송분야에서 고 데이터의 멀티미디어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기가비트급 무선통신시스템이 세계적인 통신업체들의 연합 형태로 개발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60GHz 대역을 이용하는 IEEE 802.15.3c와 WirelessHD를 들 수 있으며, 차세대 무선 랜인 IEEE 802.11ad와 WiGig (WirelessGigabit) 표준 또한 60 GHz 스펙트럼을 탐구하고 있다. 더불어 5GHz 대역의 WHDI (Wireless Home Digital Interface), 4.48GHz 대역의 TransferJet, 비 면허대역의 Wi-Fi Direct 및 블루투스 등도 광대역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개발에 동참하고 있다.
○ 삼성전자가 WiGig, WirelessHD, WHDI와 TransferJet 연합에 동참하고 있고 LG전자 또한 WirelessHD와 WHDI 연합에서 활동 중이다. 60㎓ 대역의 근거리 초고속 무선전송기술은 ETRI, 삼성전자, 필립스, 인텔, 소니, 파나소닉이 공동으로 주도하여 IEEE 802.15.3c 표준에 참여하고 있다.
○ 현재, 사람들 간 또는 기기들 간의 유비쿼터스 연결을 위한 셀룰러와 모바일 애드 혹(ad hoc) 네트워크 구조의 융합은 무선통신 영역의 화두이다. 스마트폰, 차량 폰, 모바일 태블릿 기기 등의 멀티미디어 기기들의 증가와 쌍방향 게임과 같은 새로운 응용과 더불어 사물 간(machine-to-machine) 통신 등의 새로운 기회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한 폭발적인 트래픽의 증가를 4G 셀룰러 망이 감당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따라서 WPAN과 D2D 응용을 위한 60 GHz 무선통신기술이 모바일 측면에서도 펨토셀과 와이파이와 더불어 모바일 애드 혹 네트워크로 구성되어 증가하는 트래픽의 분산에 상호보완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자
- R. C. Daniels, J. N. Murdock, T. S. Rappaport, and R. W. Heath, J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정보통신
- 연도
- 2010
- 권(호)
- 11(7)
- 잡지명
- IEEE Microwave Magazin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정보통신
- 페이지
- 44~50
- 분석자
- 김*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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