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화의 재생성과 지속성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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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는 1980년대 초의 리비아 미주라타 플랜트를 시작으로, 세계 일류의 담수화 플랜트 건설국가가 되었지만, 미국이나 일본에서 설계한MSF-플랜트와 RO-플랜트의 시공 위주이었다. 아직도 담수화 플랜트의 세계적인 엔지니어링 수준에는 이르지 못한다.
○ 세계적으로 담수화 플랜트의 건설은 중동지역에서 지중해 연안과 대서양 연안의 아프리카 국가로 확대한다. 근래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남아메리카의 태평양연안 국가도 물 부족으로 인해 태평양 해수 및 안데스산악 헐수의 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해야 하는 형편이다.
○ 담수화 플랜트는 다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므로 석유 에너지가 풍부하지 않은 국가는 건설하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태양·풍력·지열·파력 에너지 등의 신재생 에너지를 담수화의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 태양열과 풍력 에너지원이 풍부한 아프리카 및 남아메리카 연안은는 시간적 변동이 극심하여 이용을 어렵게 한다. 한국은 2000년대 초에 태양열·풍력 에너지의 심한 변동성을 양수발전소의 건설로 대응하는 방향이었으나, 환경단체의 극심한 반대운동과 기존 양수발전소의 용량초과로 새로이 시도하지 못한다.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의 연안 국가는 양수자원 결핍과 과다한 증발산량, 전력부족, 운송문제 등으로 양수발전소 건설의 대응도 어려운 실정이다.
○ 아프리카나 남아메리카 연안의 국가는 사막기후이고 열대지방이어서 태양열 이용이 용이하여, 독일에서는 태양열-태양광 발전소와 역삼투막 담수화 플랜트의 병합·건설을 수출하는 방향으로 연구·추진하고, 유럽 연합은 사하라 사막의 태양 에너지를 유럽지역으로 수송해 이용하는 대안을 추진한다.
○ 한국은 RO-막 및 태양에너지 집광·집열 기술의 개발과 담수화 프로세스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지만, 아직도 그에 대한 원천기술의 확보가 늦어 미국·일본·유럽 등의 선진국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 저자
- Veera Gnaneswar Gude, Nagamany Nirmalakhandan, Shuguang Deng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4
- 잡지명
- Renewable and Sustainable Energy Review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2641~2654
- 분석자
- 김*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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