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성 고분자 나노구조 및 바이오센서에의 응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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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센서는 임상 및 식품 진단 등에서 고속감지와 최소의 크기 그리고 최소의 피분석물의 양 덕분에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포도당 산화효소(GOD)를 고정시킨 포도당 센서는 오늘날 삶의 질을 향상시켜주는 혈당 검출용 필수 일상 휴대 기기로까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바이오센서는 고정시킨 바이오-특정인식성분을 신호변환기에 연결시켜 측정 가능 전기신호로 변환시켜 피분석물의 존재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다.
○ 전도성 고분자는 π 전자결합으로 인해 높은 전도도, 낮은 이온화 퍼텐셜, 높은 전기적 친화력과 같은 특이한 전기화학적 성질을 보인다. 전도성 고분자는 고분자 특유의 우수한 가공성 덕에 센서에 핵심인 큰 비표면적을 가진 나노구조 제조가 금속이나 반도체와 같은 기존의 바이오센서 재료보다 용이하여 바이오센서의 다용도 재료가 되고 있다. 센서 내 고정 기질, 수용체 그리고 변환기로 이용될 수 있다.
○ 바이오센서로는 도핑/탈도핑이나 형태변화 등을 이용한 전기전도도법 센서가 가장 흔하며, 화학적 전위차를 이용하는 전위차법 센서도 있다. 최근 전도성 고분자 센서연구는 나노구조 기반 센서의 개발경향을 보인다. 이 글은 경질 주형법(다공성 멤브레인 등), 연질 주형법(계면활성제 등)에 중점을 둔 PPy, PANI 그리고 PT(폴리티오펜) 등 전도성 고분자의 여러 합성법(화학적 및 전기화학적)과 이들의 센서에의 응용을 소개하고 있다. 다양한 응용을 위한 감지 플랫폼으로서의 나노튜브, 나노선 그리고 나노입자와 같은 전도성 고분자 나노구조를 설명하고 있다.
○ 국내에서 전도성 고분자를 이용한 바이오센서 연구는 활발하다. 충주대 임정혁 등의 2010년 “금속-전도성 고분자(PPy)-금속의 나노막대 제조 및 이를 이용한 바이오센서“ 연구보고가 있다. 2009년 포항공대 안교환 등의 ”종양표지물 및 텔로머라제 검출을 위한 나노바이오센서 개발“, 2005년 고려대 홍석인 등의 ”간기능 지표물질 검출용 마이크로 Total Analysis System 개발”과 2003년 “바이오멤스 기술을 이용한 신경전달물질 검출용 바이오센서 개발“이 보고되었다. 해외에서도 이 분야는 초기연구 단계이므로 한국도 핵심기술 확보에서 국제경쟁이 가능할 것이다.
- 저자
- Lin Xia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341
- 잡지명
- Journal of Colloid and Interface Science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1~11
- 분석자
- 변*호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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