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에어컨 · 히트펌프 기기에 대한 에너지절감 규제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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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연합(EU)는 우리나라와 자유무역협정(FTA: Free Trade Agreement)을 체결한 국가 연합이다. 한편 유럽 대륙의 경우 지금까지는 비교적 한냉지(cold climate region)였던 지역에서도 이상 고온이 발생되면서 이 대륙의 공기조화 시장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 공기조화 기술과 환경은 유럽 내에서도 국가에 따라 다르며, 이에 의한 쾌적성의 추구 방향은 민족성과 생활 관습 및 경제 수준에 따라 다르게 발전되는 특징이 있다.
- 유럽의 중부와 북부에서는 종래 난방만의 공조에 의존하였으나, 근년의 이상 기온에 의한 열파 때문에 이 지역은 물론 러시아에서도 냉방 수요가 커지고 있다.
○ EU는 지역의 냉난방 기기에 대한 에너지 절감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에어컨과 히트펌프 등에 대한 EN(European staNdards; 유럽연합표준규격) 14825을 제정하고, EU와 무역 관계를 이루고 있는 모든 국가에도 이 규정에 따른 규제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최근 우리나라의 국가 산업표준규격(KS; Korea industrial Standard) 중에서 냉난방과 공기조화 관련 기술과 활용에 관련된 부문이 어느 분야 보다도 많이 개정되고 있으며, 그 원인은 우리 민족의 생활관습에 우리나라 생활수준의 향상과 지구온난화 방지에 따른 규격의 국제화 정책을 급속히 적용한 것 때문일 것이다.
○ FTA는 특정국가간에 배타적인 무역특혜를 서로 부여하는 협정으로서 가장 느슨한 형태의 지역 경제통합 형태이다. 따라서 한-EU의 FTA에서 우리나라가 공조 설비의 수출을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강화되고 있는 유럽지역의 이 기술에 대한 규제 상황을 정확이 읽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 저자
- KATAOKA O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85(987)
- 잡지명
- 冷凍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9~14
- 분석자
- 조*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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