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형 축전지의 개발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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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석자원 고갈과 지구온난화 대책의 일환으로 태양전지와 리튬이온 2차 전지 개발이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그 가운데 하나의 가능성으로서 제시되고 있는 것이 신규 축전지 개발이다. 향후 큰 성장이 기대되는 분야이다. 국가별 개발경쟁과 아울러 각종 지원대책 등 점점 치열한 개발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복하여 충전/방전을 할 수 있는 2차 전지는 소형 모바일 기기, 전동공구, 전기자동차 등에 불가결한 전력원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리튬이온 2차 전지가 큰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 최근 발표된 전기자동차에 탑재되고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경우 에너지 밀도가 100Wh/㎏ 정도이다. 이것으로는 대용량, 장시간 사용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로는 사용될 수 없다. 현재로서 궁극적인 목표는 700Wh/㎏이지만 리튬이온 전지방식의 연장선상 기술로는 아무리 개량되어도 250~300Wh/㎏를 한계치로 보고 있다. 따라서 리튬이온 전지방식을 탈피하여 보다 혁신적인 신형 리튬 전지의 개발이 필요하다.
○ 에너지 밀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한 새로운 리튬 전지 개발이 시도되고 있다. 그 중의 하나는 에너지 밀도가 현재의 리튬이온 전지와 비교하여 이론상 이주 큰 리튬-공기 전지, 또 하나는 전혀 새로운 개념에 기초한 리튬-구리 2차 전지 등 2종류의 전지개발이 추진 중에 있다. 최근에는 금속부식을 이용한 리튬-구리-공기 전지가 개발되고 있다. 이것은 지금까지의 리튬-공기, 리튬-구리 2종류의 전지를 조합한 것이라 할 수 있다.
○ 차세대형으로 기대되는 축전지의 등장은 2030년경으로 예측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의 HEV, EV개발이 왕성해짐에 따라 새로운 축전지의 조기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신규 참여기업에서도 연구 성과에 따라 선두주자로 등장할 수 있는 비즈니스 찬스가 있기 때문에 향후 연구개발에 대한 경쟁이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저자
- Itoh Masahide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58(10)
- 잡지명
- 工業材料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9~13
- 분석자
- 김*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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