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략의 계량적 분석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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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은 지난 30년간의 고도 경제성장과 인구증가로 1960년대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유지하던 석유수출국의 위치를 잃어버렸으며, 1993년부터는 석유 순수입국으로 전환하였다. 지금은 미국, 일본 다음으로 원유를 많이 수입하는 세계 3위의 석유수입국이 되었다.
○ 특히 2007년부터는 중국 국내의 풍부한 석탄 매장량에도 불구하고 채탄과 수송 및 비용문제 때문에 석탄도 수입하고 있다. 석유 수입의 급증과 석탄의 수입은 중국의 에너지안보에 심각한 우려사항이 되고 있으며, 또한 장기적인 석유 수급 측면에서도 중국의 국가적 해결과제가 되고 있다.
○ 세계 1,2위를 다투는 에너지 소비국이고 또한 세계 1위의 이산화탄소 배출국인 중국의 에너지 수급문제는 중국의 경제 성장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 및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기 때문에 국제사회는 중국의 에너지계획을 주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구온난화 방지 차원에서 에너지 수요의 70% 이상을 석탄에 의존하고 있는 중국의 에너지 공급을 재생에너지 등으로 전환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접하고 있어 중국이 배출하는 오염물질인 이산화황이나 이산화탄소 등의 영향을 대기오염과 산성비 등의 형태로 직접적으로 받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로서는 세계 에너지 수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중국의 에너지계획을 살펴보지 않을 수 없다.
○ 이 자료는 중국의 최근 에너지 현황과 관련 문제점을 상세히 요약하고 있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에너지전략을 제안하고 있다. 특히 중국, 일본, 한국 및 아시아 국가들이 공동으로 ‘아시아 에너지 환경공동체’ 등을 설립하여 에너지와 환경문제의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아직까지 세부적인 내용을 내놓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중국의 에너지문제가 우리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현실에 놓여 있으므로 이를 더욱 발전시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 저자
- Zhidong L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에너지
- 연도
- 2010
- 권(호)
- 38
- 잡지명
- Energy Polic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에너지
- 페이지
- 2149~2160
- 분석자
- 신*성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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