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락틱산(PLA)의 최근 연구 동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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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ure-Works사가 본격적인 PLA의 양산을 시작한 이래 다양한 나라에서 다양한 분야에 용도 전개가 진행되고 있고 물성 면에서도 공중합, 복합화 등의 방법을 사용하여 범용의 PE, PP, PVC, PS에 비교하여 손색이 없지만 아직도 가격적인 면에서 열세이기 때문에 기존의 범용수지 시장을 충분히 잠식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WAL-MART가 포장재로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 특히, PLA 섬유는 생분해성이면서도 물성 조절이 자유로워 의류, 재봉사 및 산업용도로의 다양한 용도개발이 기대되고 있지만, 열 수축률이 높고 내열성이 낮으며 알칼리에 약하고 염색에 필요한 다양한 염료가 개발되어 있지 않은 점 등 실용화 시 구체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점이 있어 이러한 단점들을 보강하기 위한 기술개발이 현재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 PLA를 의료용으로 사용하는 것은 고부가가치 산업 영역으로 PLA의 높은 가격이 문제가 되지 않아 전개가 활발히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포장재나 자동차 및 가전제품의 내외장재에 비해 소비량은 앞으로도 미미할 것으로 보이며, 농약 등의 방출제어제의 적용은 흥미를 끄는 용도 분야이다.
○ PLA는 향후도 발전 전망이 가장 큰 녹색 친환경 재료의 하나로 세계 각 국가에서 경쟁적으로 생산가격을 낮출 수 있는 새로운 공법에 관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현재 PLA의 주요 생산 국가는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 국가들이지만, 작년에 중국이 독자적인 기술로 년산 5천 톤급 PLA 생산라인을 구축했다고 발표하고 있다.
○ 우리나라에서도 한국화학연구원 산업바이오화학 연구센터가 바이오매스를 이용해 PLA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작년에 KAIST와 LG화학이 공동으로 E. Coli를 이용해서 단일공정으로 PLA를 합성하는 획기적인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하는 등 조만간 상업화 된 제품의 출현이 기대된다.
- 저자
- K. Madhavan Nampoothiri, Nimisha Rajendran Nair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101
- 잡지명
- Bioresource 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8493~8501
- 분석자
- 박*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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