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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D의 에너지 절감 성능 개선을 위한 광학필름 기술

전문가 제언
○ LCD산업은 크게 설비장치와 디바이스/부품(IC/PCB/백라이트 등),소재로 구분된다. 그 중에서 소재산업은 유리기판, 컬러필터, 필름으로 구분할 수 있다. 유리사업은 Corning, Asahi, NHF, NEG의 과점구조이며, 컬러필터 경우는 Toppan Printing, Dai Nippon Printing, Sumitomo Chemical의 3대 메이저로 형성되어 있으나, 자체적으로 컬러필터를 생산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이 모두는 신규기업의 참여가 제한적이며, 이러한 시장 환경에 따라 LCD 소재사업에 참여가 활발한 부문은 필름 및 컬러재료 사업이다.

○ LCD용 필름 종류에는 편광판, 편광판용 필름, 백라이트용 필름/시트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러한 광학필름은 LCD의 성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며 원가, 백라이트 에너지 등의 여러 가지 문제와 관련이 있다. 그러나 LCD 패널 생산은 우리나라가 세계 1위 생산국이나 광학필름은 일본 등 선진국에 의존하고 있다.

○ 특히 백라이트에 사용되는 필름은 반사판, 도광판, 확산필름, 프리즘 시트 등이 중요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 리서치 전문회사인 디스플레이 뱅크가 최근 발표한 백라이트용 광학필름 시장의 대부분은 프리즘시트, DBEF 시트, 확산, 반사필름이다. 이 시장은 일본의 닛토텐코, 산리츠, 스미토모 화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국내는 LG 화학 등이 참여하고 있다.

○ 이 시장은 선점한 일본기업과 수입대체를 시도하는 국내 필름전문 업체, 제품 내제화(in-house)를 추진하는 LCD 패널 업체들의 치열한 시장경쟁이 전개될 전망이다. 이러한 시장구조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이 축적되지 못한 기업은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 광학필름은 디스플레이 재료 이외에도 여러 용도로 사용되므로 중요한 재료이다. 특히 소재의 국산화가 시급한 사안이며, 국내 대기업이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향후 소재업계와 필름 제조업계가 노력하여 일본에 필적할 정도의 기술을 확보하기를 기대한다.
본 분석물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지원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자
Koichi Sano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0
권(호)
58(9)
잡지명
工業材料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22~26
분석자
김*환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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