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의 의의와 안전 이용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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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공해, 무독성인 수소를 활용하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CO2 감축 등 환경보호와 에너지 안보를 확보할 수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경 양산될 예정이다. 그러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는 고압의 수소가스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기 때문에 기존의 내연기관 자동차와는 개념이 다르다. 실용화를 위해서는 기술 개발뿐만 아니라 기준이나 법규 제정을 통해 사고를 방지해야 한다.
○ 이 보고서는 지구온난화, CO2 문제와 연관하여 주목되어 온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에 관련하여 수소에 대응하는 의의로부터 수소 이용 시의 안전측면에 관련하여 일본에서의 상용화 대응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소개한 관련 분야의 유익한 참고 자료로 생각된다.
○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에너지를 활용하는 신재생에너지기술개발사업 활성화를 위해 고압용기 및 부품 종합시험 기반구축 등 녹색성장 연구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동 공사는 지난 2006년 8월~2009년 10월 “수소 및 연료전지 안전성 연구”를 추진, 안전 관련 기술기준 코드 개발과 안전성 평가를 위한 필수 장비를 구축했다. 이에 의해 수소연료전지 제품 개발 및 관련 설비에 대한 국가 차원의 안전성 확인이 가능해졌고 관련 규정 미비로 인한 문제 등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 한국 정부는 2011년까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의 세계기술규정 제정이 목표인 제9차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안전 분과 기술회의(HFCV-SGS)를 2010년 6월 서울에서 개최하여 수소저장용기 화재 시험기준 및 방법, 수소연료장치 고장에 따른 안전성 확보와 경고방안 등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 사업의 핵심인 그린카의 안전성 평가를 통해 자동차 안전기준 국제조화활동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 수소연료의 제조에는 화석연료가 당분간 사용되겠지만 향후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해서는 바이오매스, 수력, 풍력 및 태양광 등 1차 에너지 자원에 의한 수소 제조가 증가할 것이며 발효 및 핵융합 등도 거론되므로 관련 법규 정비, 관리 감독 기관의 체제 정비 등 이에 대한 제도에 대한 행정적인 대비도 시급하다.
- 저자
- Hiroshi NAKAYAM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113(1098)
- 잡지명
- 日本機械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371~375
- 분석자
- 조*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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