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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의 천문학적 연대측정

전문가 제언
○ 지층과 지질시대의 연령은 여러 세기 동안 화석에 의한 방법으로 측정되어 왔는데, 상호비교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정확한 절대연령의 측정은 불가능하였다. 방사성 동위원소에 의한 암석의 연령측정 방법이 개발되어서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기 전인 19세기 후반에는 지질시대, 특히 빙하기의 연령(연대)과 기후를 천문학적 원리로 설명하려는 연구가 활발하였다.

○ 19세기에는 지질학적 개념을 중요시 하는 반면 정밀한 실험과 경험은 부족한 여건에서 다양한 학설들이 주장되어서 이야기 식의 연역적 접근이 보편적이었다.

○ 지층에 기록된 주기성을 태양의 궤도운행이 갖는 주기성과 지구축의 경사에 결부시켜서 설명하는 연구들이 많았는데, 이 논문은 그러한 학설들을 지질학과 천문학, 그리고 당시와 현재의 견지에서 검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 구체적으로는 빙하기의 도래와 그 연대, 심해저 퇴적물 등 지층에 기록된 주기성을 계산된 지구궤도의 섭동, 편심 등과 그에 따른 일사(insolation)의 변화곡선에 맞추어 봄으로써 천문학적으로 해석하고 측정하였다. 그러나 제시된 지질학적 증거들이 틀린 것들이 많아서 해석도 잘못된 경우가 많았다. 그럼에도 학설들의 주장에 동원된 기본적 개념들은 이후 학술적 및 기술적 발전에 다양하게 기여하였다.

○ 지구 밖의 모든 사물의 현상을 연구하는 학문이 천문학으로, 예부터 별의 위치, 해와 달의 출몰 방위, 일식과 월식, 그 외에 하늘에서 발생되는 여러 가지 현상들이 알려져 있었으나,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이후 지구를 우주의 일부로서 과학적 연구 대상으로 생각하는 자연관이 확립되어 급속한 발전을 보고 있다.
저자
F. J, Hilgen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기초과학
연도
2010
권(호)
98(1)
잡지명
Earth-Science Reviews
과학기술
표준분류
기초과학
페이지
65~80
분석자
최*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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