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산화효소에 의한 산업 염료폐수의 탈색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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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료는 음이온, 양이온 및 이온이 아닌 염료로 분류되는데, 양이온과 이온이 아닌 발색단(chromophore) 대부분은 아조기(azo group)나 안트라퀴논(anthraquinon) 타입이다. 아조기는 가장 많이 사용되며 총 염료생산의 약 6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 염료를 많이 취급하는 섬유와 염료산업에서 발생하는 폐수의 염료농도는 일반적으로 1g/L이라고 한다.
○ 자료에 의하면, 천연 이탄(peat)은 이온화한 물질이라 표면은 음전기를 띠고 있다. 그래서 이탄은 양이온(알칼리성) 염료에 대해선 흡착능력이 커 우수한 바이오흡착제다. Basic Blue 3 및 Basic Yellow 21 염료에 대한 이탄의 바이오흡착능력은 각각 390 및 300㎎/g나 된다.
? 천연 이탄을 바이오흡착제로 사용하면 비용이 적게 들어 장점이 있다. 그러나 자원이 한정돼 있고 세계 어느 곳에서나 산출되지 않기 때문에 천연 이탄을 이용한 탈색시스템은 상업화하기에 부적합하다.
? 천연 이탄이 생산되는 국가는 이 바이오흡착제를 이용한 염료의 탈색시스템을 적용해볼 만하다고 본다.
○ 현재 세계적으로 생산되고 있는 상업용 염료는 10,000종이 넘는다. 따라서 염료폐수의 특성도 매우 다양해 염료폐수를 처리할 때 가장 적합하고 비용 효율이 높은 탈색제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 과산화효소(peroxidase)에 의한 염료폐수의 탈색에 대한 연구는 우리나라에선 초보적 단계에 있다. 그러나 박막 분리(membrane separation)에 의한 염료폐수 처리시스템은 상업화되어 있다.
○ 섬유산업은 염료폐수 발생량이 꽤 많은데, 섬유제품 ㎏당 평균 약 160ℓ의 용수가 소비된다고 한다. 따라서 앞으로 염료폐수가 2차 수자원이 될 수 있도록 폐수의 재활용 연구가 수행되어야 하겠다.
- 저자
- Qayyum Husain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9(2)
- 잡지명
- Reviews in Environmental Science and Biotechnolog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7~140
- 분석자
- 한*석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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