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농업 및 농촌비점원오염 평가 현황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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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의 발달과 토지이용의 고도화는 기존의 농도규제로는 하천의 수질 개선을 꾀할 수 없기에 하천수계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의 총량을 규제하기 위해 오염총량 관리제가 도입되었다. 그러나 이 제도의 성공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비점오염물질의 발생이 많은 산업단지, 택지개발, 농경지 및 산지관리, 도로 및 주차장 건설 등 각종 개발사업의 사전 조정과 오염원의 원천처리가 필요하다.
○ 대부분의 경우 비점원은 폭우나 홍수 등으로 다량의 물이 유출될 때에 하천에 배출되게 되므로 오염원의 적체를 최대한 억제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9. 21 중부지방 홍수와 같은 물난리는 재산과 환경문제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따라서 일부 외국의 예와 같은 대형 지하공동을 이용한 저수시설 건설도 검토할 필요가 있다.
○ 비점원 중 비교적 큰 비중을 차지하는 오염원으로 알려진 도로 및 교량은 차량운행으로 인한 오염물질의 축적이 타 토지에 비해 심각하다. 도로의 오염물질은 유역 특성과 위치, 오염물질의 관리가 용이하여 사업진행이 무리 없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도로에 배수성 포장을 시공할 경우 도로의 비점오염원과 소음을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어 국내에서도 타당성을 조사하여야 할 것으로 생각된다.
○ 국내의 환경전문기관의 보고에 의하면 강우 유출수 중의 오염입자를 대상으로 침전실험을 수행한 결과 12시간 저류로 60~90%의 고형물을 제거할 수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대부분의 도시지역은 토지 확보가 어려우므로 강의 상류 혹은 지류에 저류지를 설치하여 오염원을 처리하는 것도 검토해 볼 문제이다.
○ 비점원 오염물질의 다량처리를 위한 시설의 중요성이 앞에서 기술되었고, 그에 수반한 중금속류 등의 유해물질의 침전분리도 중요시 되고 있다. 침전분리에는 강한 흡착력을 가진 저가의 흡착제가 필요하다. 최근에 농산 및 임산 폐자원을 이용한 흡착제 개발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데, 우리나라가 이 부분을 선도하는 위치를 확보할 것을 기대한다.
- 저자
- Edwin D. Ongley a,c, Zhang Xiaolan, Yu Taob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58
- 잡지명
-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59~1168
- 분석자
- 신*덕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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