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전기자동차의 보디와 새시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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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자동차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사용하는 자동차로 1873년 가솔린 자동차보다 먼저 제작되었으나 무거운 중량의 배터리와 충전에 장시간이 소요되는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실용화되지 못했다. 그래도 구조가 간단하고 내구성이 크며 운전하기가 쉬운 점 등이 있어 주로 여성용으로 미국에서 1920년대 중반까지 소량 생산되다가 중단되었으며, 최근 공해문제가 심각해지면서 1990년대부터 다시 개발되었다.
○ 최초의 양산 전기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지역에서 1996년부터 판매되고 있는 고성능 전기자동차 EV1으로, 한 번 충전으로 최장 208km까지 최고 시속 150km로 주행할 수 있다. 포드의 레인저, 도요다의 RAV4, 혼다의 EV Plus 등의 전기자동차가 개발되었고, 미쓰비시는 최대 주행거리는 160km 수준의 아이 미브, 닛산은 길이 3m, 3인승 모델인 도심형 누부의 모델을 선보였다. 최근에 GM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인 볼트의 양산에 착수하였다.
○ 최근 들어 엄격해진 고유가와 배기가스 규제 강화가 전기자동차의 개발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도 급성장 하고 있다. 미래의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가격을 낮추고 에너지 축전용량 및 사용가능기간을 연장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축전용량의 경우 리튬 이온 전지, 리튬 폴리머 전지, 공기 아연 전지를 통해 증가된 용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 국내에서 개발된 전기자동차인 e-Zone은 최고 속도가 60km로, 72v 전기를 동력기반으로 활용하며, 1회 충전으로 최대 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자동차에서 개발 중인 블루온은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140km 최고 속도 시속 130km로 주행할 수 있다. GM대우에서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는 최고 속도가 165km로 국내 50여 개 업체들이 참여했으며 배터리와 구동 시스템은 LG화학과 LG전자가 각각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회사들과 부품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전기자동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어 본격적인 전기자동차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전망된다.
- 저자
- Kazuki Shimamura, Shunske Ta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64(7)
- 잡지명
- 自動車技術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71~75
- 분석자
- 진*훈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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