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개질아스팔트의 유황첨가에 의한 점탄성특성의 노화효과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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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팔트는 골재 등과의 혼합물(아스콘) 제조공정에서 가열과 고온골재와의 혼합 및 운반포설 할 때의 고온산화에 의해 단기적으로 심하게 노화되고, 포설 후에는 사용에 의해 장기적으로 노화한다.
○ 아스콘의 소성변형 억제와 균열저항성 증가 등 내구성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SBS, CRM, SMA, LDPE 등 고분자 개질아스팔트(PMAs) 사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EU에서는 경제적인 장 수명 아스팔트(Long life pavement)의 시공이 증가하고 있다.
○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SBS개질AP를 사용해 오고 있으며, 상온 및 중온 아스팔트도 현대건설 등에서 이미 개발 시공하여 우수한 공용성이 인정되었으며, SK 등은 유황을 첨가한 개질(SPC)아스팔트를 개발하여 에너지와 CO2발생량을 절감(약10kgCO2/tonAP)하고 있으나 환경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보급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
○ 2007년 선진국들의 폐아스콘의 재활용(일본73%, 독일60, 네덜란드65% 등)은 60% 이상이었으나 우리는 1.8%에 불과하였고, 2011년에 15%, 2020년에는 50%를 계획하고 있으나 앞선 건설기술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서도 상향 조절이 필요하다.
○ 이 논문은 SBS개질아스팔트(SBS 3.5wt%)에 유황을 첨가(0.1wt%)하면 아스팔트와 폴리머의 호환성이 증가되어 연화점과 점도는 증가하지만, 온도에 대한 민감성과 동적 전단력 때문에 특히 분자량이 많은 SBS개질AP에서는 오히려 이질구조가 동질구조로 변화하고 분해도 촉진해서 노화하므로 바람직하지 않음을 점탄성 실험으로 밝히고 있다.
○ 최근 기후이변으로 상승하는 온도에 대처하기 위한 도로포장 관련 규정을 재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 또 많은 개질아스팔트가 개발되고 있으므로 규정, 검사 및 관리를 철저히 하여 수명과 안전성에 문제가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저자
- Feng Zhang, Shaopeng Wu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82
- 잡지명
-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507~517
- 분석자
- 박*서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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