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기술이지만 새로운 매력이 있는 무금형 인발의 튜브에 적용

전문가 제언

○ 일반적으로 인발이란 굵은 소재를 잡아 당겨 가늘게 만드는 것으로 소성가공에 속한다. 소재를 재료의 재결정 온도보다 높은 온도로 가열하여 인발하면 열간 인발, 재결정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가공하면 온간 또는 냉간인발이라 한다.

○ 인발로 제조되는 대표적인 가공물로는 전선용 코일이나 철사(Wire)등이 있으며, 이들은 단면 감소율에 따라 여러 단계의 인발 다이스를 사용하여 목표 굵기로 만들기 때문에 다수의 다이스가 필요하며, 또 다이스 내를 소재가 빠른 속도로 통과하기 때문에 마찰열로 인해 다이스 내부의 마멸로 제품 치수 정밀도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어 특수한 경우에는 다이아몬드를 다이스 재료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 이와 같이 다이스 인발에는 단면감소율에 맞는 여러 개의 다이스가 필요할 뿐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고가인 재질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코스트에 문제가 있다. 따라서 인발용 다이스나 공구 등의 금형을 사용하지 않는 무 금형 인발 수법개발이 옛 부터 연구되어 왔으나 실용화 된 사례는 일부에 한하고 또 가열에 의한 것이기 때문에 제품의 정밀도도 낮은 것이 문제다. 기존의 무 금형 인발은 국소가열에 의한 인발이므로 잡아당기는 장력이 장력에 의해 재료 굵기가 축소 될 때 발생하는 저항력보다 클 경우에는 재료가 파단 되기 때문에 가열조건과 장력의 조절이 적정해야 한다.

○ 이러한 문제점들을 클리어하고 생산의 고속화를 위한 연구로 초소성 재를 대상으로 튜브형상 관재의 무 금형 인발에서 가열 폭을 넓히고 가공 가속도를 적절히 조절함으로서 재료변형이 비정상거동에서 정상거동으로 이동함을 제어하여 양질의 축관(縮管)튜브의 시험가공에 성공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따라서 미세한 마이크로 튜브의 양산 가공이 고속화 되어 주사기 바늘 등의 소재로 활용이 넓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다이스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치수 정밀도에 문제가 있어 정밀한 치수를 요하는 제품에는 아직 미급한 것이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저자

Tsuyoshi FURUSHIMA, Kenichi MANABE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일반기계

연도

2010

권(호)

51(591)

잡지명

塑性と加工

과학기술
표준분류

일반기계

페이지

308~312

분석자

정*갑

분석물

• 오래된 기술이지만 새로운 매력이 있는 무 금형 인발의 튜브에 적용.pdf [378,964 by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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