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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연료의 수소화처리 공정

전문가 제언
○ 현재 바이오연료의 원료는 주로 옥수수와 콩 등의 곡물과 고구마, 사탕수수 등의 작물이 이용됨으로써 바이오연료의 생산량이 늘어남에 따라 세계의 식량난이 세계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또한 기술적인 문제점으로는 지방산 메틸에스테르(FAME)와 같은 바이오디젤은 일반적으로 저온유동특성들의 온도가 높기 때문에 동절기와 같이 추운 날씨에는 연료분사 노즐이나 연료필터 등이 막히는 현상이 일어나 사용이 제한되고 있는 과제를 안고 있다. 최근에는 수소화 처리(hydroprocessing) 등 화학공정으로 간편하게 제조할 수 있는 공정의 개발이 활발하다.

○ 이 발명(WO 2010/053468 A1)은 석유디젤을 대체하기 위한 바이오디젤의 저온유동특성의 개선과 수송용 디젤연료의 연소에 따른 배출가스 중의 오염물질을 감축할 수 있는 디젤연료 혼합물을 제조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발명의 제조공정에서는 수소화 처리공정에 의해 바이오매스 원료 또는 바이오디젤에 함유된 황, 질소와 같은 오염물질을 제거함과 동시에 왁스제거(dewaxing) 공정에 의해 n-파라핀을 제거함으로써 ASTM 규격 등을 만족시키는 바이오디젤의 생산이 가능하다.

○ 기존 FAME 생산에서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초임계 유체공정, 생물학적 전환공정 등 새로운 기법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수소첨가 바이오디젤(HBD)의 제조기술이 등장함으로써 획기적인 계기를 맞고 있다. HBD는 원료물질로서 동식물성 원료는 물론 폐식용유, 그리스 등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유럽, 미국, 캐나다에서는 이미 HBD를 바이오디젤 범주에 포함시켰으며 일본에서는 법제화를 통해서 2012년부터 HBD 사용을 허가할 계획이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아직 HBD가 바이오디젤 범주에 포함되지 않아 사용이 어려운 실정이다.

○ 향후 바이오디젤이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해서는 바이오디젤 원료로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식용자원에서 탈피하여 대체 바이오자원의 개발과 함께 바이오디젤의 제조공정 상의 근본적인 과제가 해결되어야 한다. 또한 유럽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HBD 등 청정한 바이오디젤이 당분간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추세에 합류할 수 있도록 정부적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된다.
저자
Exxonmobil Research and Engineering Company
자료유형
특허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화학·화공
연도
2010
권(호)
WO20100053468
잡지명
PCT특허
과학기술
표준분류
화학·화공
페이지
~29
분석자
황*일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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