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에서 생물다양성 보전 방법
- 전문가 제언
-
○ 생물다양성 협약은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에서 채택된 생물다양성 보전 및 자국 내 생물자원의 주권을 확인하는 국제협약으로, 우리나라는 1994년에 가입하였다.
○ 생물다양성은 종 다양성, 유전자 다양성, 생태계 다양성으로 구분하며, 우리는 해양생태계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여 생물보전에 관한 국가보고서를 생물다양성협약 사무국에 제출하였고 관련 워킹그룹에도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 그러나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 생물다양성 보전은 대부분의 평지는 모두 고도로 개발되어 부분적인 녹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소규모 녹지도 고립된 상태여서 다양한 생태계의 유지에 한계가 있는데 생물다양성 보전과 경관 다양성을 위해서도 녹지의 연결 즉 생태통로(ecological corridor)가 제시되고 있다.
○ 본고에서와 같이 일본은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생태통로와 옥상 비오톱 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는데, 역기능도 있어서 보전대상 종을 선정하고 그에 맞는 생태통로의 형상과 식생을 설계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 서울에서도 이러한 생태유지를 위해서 종묘와 남산 그리고 용산 숲에 이르는 녹지축을 구상하여 연결을 꾀하고 있으며 청계천을 복원하고 수변의 생태통로를 정비하고 있다.
○ 서울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녹지의 확보에 나서고 있으나 현재 마곡지구 등 도시 내 농경지도 개발계획이 잡혀 있어서 이들의 고도이용이 불가피하다면 건강한 비오톱의 확보차원에서 생태통로를 확대 유지하고 옥상녹화에도 적극 지원하여 경관생태계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 저자
- Koh-Ichi TAKAMUR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54(2)
- 잡지명
- 生活衛生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85~92
- 분석자
- 차*기
- 분석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