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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품에 사용되는 화학물질의 건강피해와 대책

전문가 제언
○ 최근 영국에서는 가죽 소파에서 수천 명의 피부병이 발생하여 사회문제가 되었는데, 가죽에 곰팡이 발생을 막기 위한 디메틸푸마레이트(DMF) 방부제가 원인물질이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EU)은 이물질의 사용을 금지시켰다.

○ 가정용품에는 수많은 화학물질이 첨가제 등으로 배합 사용되며, 이 가운데 포름알데히드(HCHO)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은 새집증후군의 대표 물질로 관리되고 있다. 특히 가정용품은 피부에 직접 접촉하게 되어 각종 피부염을 일으키는 원인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 또한 가정용 방향제에는 프탈레이트라는 호르몬 교란 화학물질이 함유되어 장기간 반복 노출될 경우 생식기 이상을 초래할 위험이 매우 높다. 우리나라에서도 어린이용 완구나 화장품에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노출을 완벽하게 제한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이외에도 기능성 섬유에는 항 박테리아 물질을 사용하고 있으나 과다 사용 시 이들이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이 되고 있어서 가정용품을 살균제로 과도하게 처리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우리나라에서도 독성정보 제공시스템을 통해서 독성정보, 중독정보,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가정용품은 가정용 내부화학용품을 포함 8개 부문에서 성분정보, 제조사 정보, 이미지정보 등을 상세히 제공하여 소비자에 도움을 주고 있다.

○ 그러나 새로운 화학물질이 계속 개발되고 있으므로, 이들의 독성정보를 비롯한 미지의 알레르겐에 대해 항상 최신의 정보로 업데이트하여 소비자들이 알기 쉽게 공개해야 하며 독성물질 정보센터에 접수되는 약 70% 정도는 무독성 노출이라는 집계도 있어서 이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것이 불필요한 검사를 줄이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이다.
저자
Masa-aki KANIW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환경·건설
연도
2010
권(호)
65(1)
잡지명
日本衛生學雜誌
과학기술
표준분류
환경·건설
페이지
30~36
분석자
차*기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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