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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모카인과 케모카인 수용체: 암-관련 염증의 분석

전문가 제언
○ 케모카인은 작은(8~17 kDa) 시토카인의 한 family로 분자 안에 있는 4 시스테인 잔기들이(첫 번째하고 세 번째, 두 번째하고 네 번째) disulfide 결합을 이루어 특정한 3차 구조를 형성한다. 세 번째하고 네 번째 시스테인 잔기사이의 아미노산의 수에 따라 대개 CC, CXC, CX3C 등으로 분류하여 각각에 “L”(ligand)과 번호를, 수용체에는 “R” (receptor)과 번호를 붙인다. 포유동물에 알려진 수십 개의 케모카인 중 CC와 CXC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 케모카인은 희랍어 -kino(movement)에서 온 말로 케모카인 수용체를 표면에 발현하는 세포는 케모카인을 분비하는 세포로, 농도구배에서 농도가 높은 쪽을 향하는 화학주성 현상으로 움직인다. 어떤 케모카인은 정상적으로 조직의 발생, 유지과정에서 세포의 이동을 조정하고 또 어떤 케모카인은 면역반응에서 면역세포를 감염부위로 이동시키는데 역할을 한다.

○ 최근에 케모카인과 케모카인 수용체의 중요성이 암과 연관된 염증에 부각되기 시작하여 케모카인이 종양세포와 CAFs(cancer-associated fib- roblasts), MSCs(mesenchymal stem cells), 내피세포, TAMs(tumor-associated macrophages), TANs(tumor-associated neutrophils) 등을 포함하는 종양 미세 환경의 세포들에서 생산된다는 증거들이 축적되고 있다. 역학 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약 15%의 암 발생이 병원체 감염과 관련된 염증과 연관된다는 통계를 제시한다.

○ 암과 염증과의 관계는 두 경로를 생각할 수 있다. 내인경로는 여러 부류의 종양유전자 활성화가 염증관련 프로그램의 발현을 유도하여 염증성 미세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외인경로는 염증상태가 암의 발생을 촉진하는 것이다. 장기적 만성염증이 암 발생으로 이어진다는 것은 간, 위, 대장, 전립선암 등에서 알려져 왔다.

○ 이 리뷰에서 인용한 기초연구들은 암 관련 케모카인 시스템에 관여하는 성분들을 암 치료 표적의 대상으로 검토하는데 실용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 국내 연구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저자
Lazennec, G, Richmond, A,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영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0
권(호)
16(3)
잡지명
Trends in Molecular Medicine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133~144
분석자
강*구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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