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제언>
○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가축성장 촉진제는 항생물질, 화학요법제, 합성항산화제, 프로바이오틱, 효소 등이 있다. 항생물질은 사람과 가축의 질병을 치료할 목적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항생물질은 가축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사료효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사료첨가제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항생물질의 과잉사용으로 인한 사람의 건강문제와 관련하여 사용이 금지되고 있다.
○ 이 발명에서는 가축의 성장촉진제로 사용되는 항생물질을 대체하기 위하여 농업 및 임산부산물인 올리브기름, 포도주, 딸기와 감귤류 주스를 생산하고 남은 찌꺼기의 활성성분과 프로바이오틱 미생물을 발효, 건조시킨 활성성분을 혼합하여 항균활성과 기능성을 보강한 사료첨가제를 개발하였다. 식물성 활성성분은 올리브나무, 포도나무, 녹차나무, 감귤나무, 까치밥나무, 말오줌나무, 월귤나무, 나무딸기의 열매 또는 잎의 천연 항산화활성성분이다.
○ 최근 국내에서도 콩을 비롯한 쌀, 감자, 양배추, 알로에, 녹차, 한약재 등 식물성 재료를 발효시킨 기능성 발효식품과 프로바이오틱 미생물의 개발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식물성 배당체(aglycone)를 비배당체(daidzein과 genistein)로 분해하는 L. plantarum YS712를 비롯하여 항생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Lactobacillus, Bacillus, Aspergillus속의 미생물이 보고되었다.
○ 항생물질 대체물질로는 프로바이오틱과 생물활성을 갖는 식물성분이 가장 유력한 후보물질이다. 프로바이오틱 미생물은 유산균, 효모, 고초균이 있으며 항균 및 항산화활성이 있는 식물은 녹차, 인진쑥, 황금, 삼백초, 작약, 계피, 오미자, 매실, 들국화, 겨우살이 등의 자생식물과 약초가 연구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011년 하반기부터 사료첨가제로서 항생물질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한다. 앞으로 항생물질을 대체할 수 있는 가축성장 촉진제의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