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MCFC 연료전지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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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FC(용융탄산염 연료전지)는 높은 열효율과 전기효율을 가지며, 동시에 이산화탄소와 같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환경친화성, 그리고 모듈화를 통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규모로 설치할 수 있다는 여러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650℃의 고온에서 운전되기 때문에 저온형 연료전지에 비하여 전극재료를 백금대신에 니켈을 사용할 수 있고, 백금전극에 피독물질로 작용하는 일산화탄소도 shift반응을 통하여 연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연료 면에서도 대부분의 다른 연료전지가 수소를 연료로 하고 있어서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가 먼저 있어야 하나, MCFC는 합성가스, 천연가스, LFG, 바이오가스 등을 연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650도의 고온에서 운전되는 관계로 재질의 부식문제가 있고, 바이오가스 또는 LFG 등을 연료로 사용하게 되면 H2S를 비롯한 오염물질에 전극이 부식 당하게 되어 전지의 성능이 떨어지게 된다.
○ 이러한 H2S부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서 화학적 scrubbing 또는 PSA와 같은 흡착법을 사용하여 연료전지에 들어가기 전에 H2S를 제거하거나, 또는 어느 정도의 H2S에 저항성을 가지는 전극소재를 개발하는 방법이 있다.
○ 국내에서는 포스코파워가 2010년 4월에 연산 100MW의 생산능력을 지닌 MCFC용 스택 공장을 착공하였으며, 이 공장이 완공되면 대폭적인 발전원가 절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저자
- R. Ciccoli, V. Cigolotti, R. Lo Presti, E. Massi, S.J. McPhail, G. Monteleone, A. Moreno, V. Naticchioni, C. Paoletti, E. Simonetti, F. Zaz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30
- 잡지명
- Waste Management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018~1024
- 분석자
- 길*철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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