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압 유동층 연소 중의 노내 탈황 성능향상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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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이슈인 지구온난화 억제와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의하여 가스 연료의 활용이 급증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가스 연료의 활용에 못지않게 석탄의 청정 연료화와 이용 확대에 대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범지구적으로 볼 때 석탄 자원이 석유보다 훨씬 풍부하고(석탄의 석유환산 확인가채 매장량이 석유의 5배 이상), 지리적 편재성이 낮은 장점에 기인한다.
○ 유동층 연소(FBC: Fluidized Bed Combustion) 보일러는 열전달 방법(heat transfer mechanism)이 미분탄연소식이나 스토커연소식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즉 FBC 보일러는 기존의 방식처럼 주로 복사(radiation)에 의하지 않고 대류(convection)에 의하여 대부분의 열전달이 이루어진다. 또한 석탄의 연소와 동시에 유동매체(주로 석회석)에 의하여 탈황이 이루어지며, 유동층 내부에 전열관을 배치하여 연소열을 회수함으로써 유동층 온도를 낮출 수 있다.
○ FBC 보일러는 상압식(AFBC: Atmospheric Fluidized Bed Combustion)과 가압식(PFBC: Pressurized Fluidized Bed Combustion)으로 나눌 수 있다. 전자는 유동층의 압력을 거의 대기압에 가깝게 유지하면서 석탄을 연소하는 방식으로, 미국 West Virginia주의 Mongahela 전력회사가 본격적으로 개발하여 운용되고 있다. 한편 후자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Exxon사, Combustion Power사 등 굴지의 민간 기업이 개발 운용하고 있는 기종으로, 연소용 공기를 가압하여 유동층을 고압상태로 유지하면서 석탄을 연소한다.
○ 이 보고서에서 소개한 가압 유동층 복합발전 시스템(PFBC: Pressurized Fluidized Bed Combustor) 또한 PFBC 보일러의 일종으로, 석탄의 청정 연료화와 에너지의 다변화가 요구되고 있는 우리나라에 유용한 기종이라 생각된다.
- 저자
- Yasuo Yoshii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일반기계
- 연도
- 2010
- 권(호)
- 89(7)
- 잡지명
- 日本エネルギ―學會誌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일반기계
- 페이지
- 665~671
- 분석자
- 조*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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