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동시소성 세라믹스(LTCC) 기술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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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스(LTCC: Low Temperature Co-fired Ceramic)는 고밀도의 유리와 세라믹을 원료로 다층의 세라믹 기판을 만드는 공정 또는 그러한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세라믹 기판을 의미한다. LTCC에서는 테이프 캐스팅(tape casting)의 방법으로 제조된 후막(수십~수백㎛의 두께)형태의 세라믹 유전체 등의 여러 가지 회로요소를 구현하기 위한 전도성 금속 페이스트를 이용하여 여러 층의 적층형 소자를 제조한다.
○ LTCC에서 저온이란 의미는 850℃에서 1000℃ 정도의 온도 범위이며 이는 은이나 동 분말의 소결온도와 비슷하다. 따라서 LTCC는 은이나 동과 「동시」에 소성을 할 수 있는 세라믹스이다. 저온소성에서는 소결성 또는 비정질 유리와 세라믹 분말의 복합재료가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 한편 후막소재와 함께 사용되는 전도성 금속 페이스트는 주로 Au, Ag, 그리고 Ag/Pd 합금이 사용된다. 이들 전도성 페이스는 후막 테이프와 동시소성을 거쳐야 하므로 열팽창계수 등의 여러 특성이 적합해야 한다. 페이스트는 기능을 부여해 주는 기능 물질(예를 들어 Ag, Ag/Pd, Au, Cu 등), 접합용 유리질, 인쇄 성을 부여해 주는 유기용매 및 분산제 등으로 이루어진다.
○ 이 문헌에서는 동(銅)을 이용하는 동시소성 메탈라이제이션과 LTCC의 기술개발 동향 및 미래기술인 post-LTCC에 대해 설면하고 있다.
○ 외국은 LTCC의 회로 설계 후 시제품 생산까지 1~2주 안에 처리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 도구, 설계 데이터 형식, 재료 물성 값 데이터베이스 등을 통일시키려는 노력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배선의 미세화도 장기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는 생산에 대한 기술도 수입하는 장비에 의존할 뿐, 독자적인 기술 개발 및 적용이 미미한 상태이다. 특히 전극 재료나 유리분말, 세라믹스에 대한 연구가 적은 편이다. 세라믹 소재나 유리분말을 연구하는 사람들의 관심이 있기를 기대한다.
- 저자
- Yoshihiko Imanaka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일어
- 기업산업분류
- 재료
- 연도
- 2010
- 권(호)
- 45(5)
- 잡지명
- セラミックス
- 과학기술
표준분류 - 재료
- 페이지
- 350~362
- 분석자
- 김*환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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