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의약품 생산과정의 환경적 고려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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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 선진국들은 녹색기술이 21세기 지구의 환경 변화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게 되면서 이 분야 기술이 국가과학기술의 주요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 화학분야에서는 이미 2000년대 초부터 화학반응에 의해서 생성되는 생성물 내 포함된 원자의 당량이 반응물에 포함된 원자의 당량과 최대한 가깝도록 반응을 설계해서 소위 ‘원자경제’ 지수를 최대화함으로써 불필요한 폐기물의 양을 최소화하는 녹색화학이 등장하였다.
○ 녹색화학의 창시자들과 이를 적극 찬성하는 주창자들은 녹색화학 12 원칙을 정하여 반응원료로부터 나오는 폐기물뿐만 아니라, 반응의 전 과정에서 사용되는 유기용매, 1회용 물품을 최소화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소위 ‘E-factor'(경제지수)를 정의하여 이 값이 최소화하기 위한 수단을 강구하도록 촉구하고 있다.
○ 우리가 늘 복용하는 소위 저분자 약물들과는 달리 바이오 치료약물은 세균 등을 발효시키거나 화학적으로 합성하는 과정에서 엄청난 물, 유기 용매 및 기타 1회용품들을 소모하게 된다. 이 글은 Pfizer사의 Sa V. Ho 등이 최근 바이오제재의 제조기술 현황과, 이 기술이 녹색화학에 얼마나 부합되고 있는지를 분석한 리뷰논문을 필자가 요약하였다.
○ Ho 등은 바이오 현재의 체료제재의 합성 프로세스들이 환경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고, 최근 개발되고 있는 대체수단들의 장단점들을 환경적 측면에서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녹색기술이 강조되고 있는 우리나라의 과학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논문에서 인용된 문헌들 중에 부정확한 부분들이 몇 군데 발견된 점은 옥에 티로서, 논문을 발표하는 이들은 항상 논문에 오류가 없도록 세심하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바이다.
- 저자
- Sa V. Ho, et 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화학·화공
- 연도
- 2010
- 권(호)
- 12
- 잡지명
- Green Chemistr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화학·화공
- 페이지
- 755~766
- 분석자
- 이*웅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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