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천수의 성인적 분류는 온천수의 화학성분에 기초한 분류, 지리적 분류, 지질학적 분류와 온천욕의 효능 면에서 분류하고 있다.
○ 의학적 요양천은 온천수의 주요 성분의 농도에 따라서 단순온천, 황산염천, 산성천, 황천, 식염천, 함철천, 탄산수소염천, 방사능천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또는 온천수의 용존 주요 화학성분에 따라 단순온천, 황산염천, 산성천, 황천, 식염천, 함철천, 탄산수소염천, 방사능천 등으로 분류하기도 한다.
○ 지질계에 관련된 온천수 분류의 시작은 화이트(1957)에 의해 화학성분 특성에 따라서 식염천, 산성 황산염-염화물천, 중조천, 산성 황산염천, 중탄산 칼슘천, 마그마수, 화석수, 변성수 등으로 분류하였다.
○ 그 후 트루스델(1984)은 지열수를 지하수, 염화물천, 염화물-중탄산염천, 증기 가열수, 산성 황산염천, 산성 황산염-염화물천, 중탄산염천, 희박 염화물천 등으로 분류하기도 하였다.
○ 노다(1998)는 열수계의 기원수를 심부열수, 해수관련 열수, 지열지역 관련수, 화산성 열유체, 고온 증기 가열수, 저온 증기 가열수, 변질대 관련 가열수, 심층열수, 해수, 저온 변질 해수, 천수(순환수)로 지질학적 상황을 고려하여 분류하기도 하였는데, 그는 기원수의 판정 기준으로 pH, 용출온도, 중요 화학조성, 염소, 동위원소, 지질, 용존물질 총량, 붕소/염소비, 실리카 등을 이용하였다.
○ 김규한과 나카이노부유키(1981)는 한국 온천수의 화학적, 지질학적, 동위원소 지구화학적 특성을 고려하여 백암형 온천, 온양형 온천, 해운대형 온천으로 한반도의 온천을 분류하기도 하였다.
○ 오색온천(40Ar/36Ar=309.5: 지구심부기원)을 제외한 우리나라의 다른 모든 온천수에는 지표대기 기원의 Ar값(동위원소)이 유입되어 있음이 특징적이며, 오색온천수는 심부기원이라는 지질학적 흥미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