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포배양에서의 대사물질학: 그 이용과 미래 방향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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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수의 유용한 천연물질이나 합성물질의 효능을 찾아내는 일은 경제적으로나 학술적으로 대단히 중요하다. 이러한 연구는 국제적으로 치열한 경쟁을 수반하기 때문에 조기에 탐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러한 유효물질 탐색 작업은 보다 효율적인 방법의 사용이 요구된다. 이전에는 적합한 동물을 대상으로 시험을 수행하였으나 많은 시간과 노력 그리고 경제적 부담을 동반하여 경쟁력이 떨어진다.
○ 실험 동물 대신에 도입된 것이 세포배양 체계의 도입이다. 세포배양은 여러 가지 이점을 동반하며 많은 경우 실험동물로는 대체가 불가능하다. 본 레뷰에서는 세포배양을 사용하여 대사산물의 변화와 프로파일을 측정하는 물질대사학(metabolomics)의 도입과 미래의 방향에 대하여 기술하고 있다.
○ 물질대사학은 이전의 분석화학의 일종으로 볼 수 있으나 그 기능의 우월성은 분석화학과 범주를 벗어나고 있다. 다양한 대사산물을 단시간에 감도 높게 측정하는 기기와 컴퓨타 처리의 도입에 근거하여 정확한 프로파일의 파악을 가능하게 한다. 따라서 신물질의 스크리닝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항바이러스 물질의 스크리닝에 관한 연구를 보다 용이하게 할 것으로 추정된다.
○ 유용물질의 스크리닝 이외에 본 레뷰에서 소개하는 물질대사학은 체액의 검사를 복잡한 시료의 전처리 없이 가능하게 하여 난치병의 조기 진단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생각되며 질병의 치료 과정을 정확하게 모니터링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따라서 국내에서도 이 분야의 활성화가 요구된다. 장비의 확보 등을 위하여 보다 많은 연구비의 투입은 물론이고 임상의학, 세포배양 관련 실험실 종사자, 화학자 등의 연계가 필요한 분야이다. 관계 분야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연구 팀을 구성할 것을 건의한다.
- 저자
- Miroslava Cuperlovic Culf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바이오
- 연도
- 2010
- 권(호)
- 15(15)
- 잡지명
- Drug Discovery Today
- 과학기술
표준분류 - 바이오
- 페이지
- 610~621
- 분석자
- 신*오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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