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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세 이상에서 저염도·고칼륨 조식의 필요성

전문가 제언
○ 나트륨은 염소나 탄산수소염과 반응해 체액과 조직에서 음이온과 양이온의 균형을 유지하게 한다. 나트륨 이온은 세포 외액의 전해질 중에서 가장 중요하며, 조직 내의 수분 보존과 혈압, 체온, 혈액량 등을 일정 범위로 유지한다. 그러나 많이 먹으면 고혈압을 비롯한 만병의 원인이 되고, 반대로 결핍되면 수분유지와 영양상태의 중요한 요인인 산-염기의 균형이 깨진다.

○ 나트륨 섭취는 주로 소금에 의존했으나, 최근 가공식품의 섭취가 늘어나 나트륨 함량이 위험 수준을 초과한 식생활이 습관화되어 성인병의 주원인으로 되고 있다. 소금이 비교적 많이 함유된 비스킷, 크래커, 피클, 통조림, 라면, 햄버거, 치즈 등 가공식품, 조미료나 감미료는 거의 모두 나트륨 염으로 되어 있다. 고혈압, 심장병, 신장염, 당뇨, 비염, 두통, 비만 등이 염분 과다 원인 질병으로 보고 있다.

○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고 있는 1일 나트륨 섭취 제한량은 3,450mg(소금 8.7g)이며, 식약청(KFDA)의 영양소 일일 권장 기준(60kg 기준)은 나트륨 3,500mg 칼륨 3,500mg이다. 나라별 나트륨(소금) 섭취량은 한국4,903.4㎎ (12.5g), 일본 4,843㎎ (12.3g), 영국 4,331㎎ (11.0g), 미국 3,375㎎ (8.6g)으로 다른 나라보다 섭취하는 나트륨양이 훨씬 많다.

○ 2006 보건복지부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칼륨 섭취량이 기준량 대비 61.1%에 그쳤다. 칼륨은 나트륨 배설을 촉진해 혈압을 낮춘다. 소금 과다 섭취로 고혈압·동맥경화 위험이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절실한 영양소다. 4.7g/일 이상 섭취하면 고혈압 신장 결석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골밀도를 증가시킨다는 보고도 있다.

○ 많은 사람은 저염식이라고 하면 맛이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으나, 심장건강과 입맛을 위한 저염식 식단이 개발 소개되고 있으나, 무엇보다 본인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 가공식품의 나트륨 함량 표시가 의무화되고 있으나, ‘소금=나트륨*2.54’이므로, 영양 성분표에 '소금량'을 부가하여 강조할 필요가 있다.
저자
TAGATA YOSHINARI
자료유형
학술정보
원문언어
일어
기업산업분류
식품·의약
연도
2010
권(호)
52(6)
잡지명
New Food Industry
과학기술
표준분류
식품·의약
페이지
38~46
분석자
도*회
분석물
담당부서 담당자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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