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Hs로 오염된 토양의 전기역학적 정화
- 전문가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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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은 동일한 환경매체임에도 불구하고, 수질과 대기에 비해 일반인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토양오염의 진행속도가 느리다고 하지만, 그 처리비용은 진행정도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하므로 조기정화가 필요하다.
○ 오염토양을 정화하기 위해 식물정화, 물리화학적 처리, 미생물처리, 전기역학적 정화 등이 있지만, 처리기간이 한정되지 않고 저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서는 식물정화가 적당하며, 이 때문에 최근에는 식물정화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영양염류, 실리콘화합물 및 탈착제 등을 투입하는 연구가 지속되고 있다.
○ 토양 속의 오염성분이 제거되는 메커니즘은 2단계로 분리할 수 있는데, 첫 단계는 오염물질이 토양에서 분리되는 과정이고, 다음 단계는 분리된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단계이다. 그러나 첫 단계의 반응속도가 낮아서 전체 반응속도와 처리효율을 좌우하므로, 토양에서 오염물질을 탈착하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개발되어야 한다.
○ 본고에서는 전기역학적 정화효율을 제고하기 위해 공동용매, 계면활성제 및 사이크로덱스트린을 투입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가용화제는 토양에서 오염물질의 탈착제로 작용한다.
- 전기역학적 처리효율을 제고하는 또 하나의 방안으로서는 동전기 처리방법에 펜톤 반응과 초음파처리 등을 결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이로 인해 처리효율이 다소 개선되고 있다.
○ 국내에서도 전기역학적인 정화방법에 대한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고 있지만,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 자료는 드물다. 특히 폐광산부지는 중금속으로 오염되었지만, 일반 흙으로 복토를 해서 미봉책으로 처리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관계자 및 정부의 재검토가 촉구된다.
- 저자
- M. Pazos et.al
- 자료유형
- 학술정보
- 원문언어
- 영어
- 기업산업분류
- 환경·건설
- 연도
- 2010
- 권(호)
- 177
- 잡지명
- Journal of Hazardous Materials
- 과학기술
표준분류 - 환경·건설
- 페이지
- 1~11
- 분석자
- 진*섭
- 분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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